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 가져온 책은 윤여진의 ‘그때 아이에게 들려줘야 할 말’입니다. 제가 한창 고민에 빠졌던 육아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바라보게 해 주었던 소중한 책이에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게 느끼게 되었죠. 이런 책을 찾고 계셨다면 강력하게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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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에게 들려줘야 할 말
윤여진
★★ 누적 조회수 4500만 뷰 공감 대화
‘잘했어’ ‘최고야’밖에 모르는 부모를 위한 말 사용법
“아이에게 무심코 말하지 마세요. 매일 들려주는 말이 성장의 씨앗이 됩니다”
목차
- 프롤로그 매일 정성껏 들려주는 말이 성장의 씨앗이 됩니다
- Part 1. 유아기,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 Step 1. 자기긍정감의 토대가 되는 말
- [안정 애착]
- 무심코 하는 생각 ‘꼭 말로 해야 알까?’
- 들려줘야 할 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 [자기 가치감]
- 무심코 하는 생각 ‘내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 들려줘야 할 말 “엄마 아빠에게 와주어서 고마워.”
- Step 2. 감정을 발견하고 관계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말
- [감정 수용]
- …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반복해서 들려주는 말이 단순한 응원의 수준을 넘어, 아이의 내면에서 메아리치는 목소리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너무도 익숙했던 ‘잘했어’와 ‘최고야’라는 평범한 말들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깊이 들여다보는 순간, 구체적인 방법론이 아닌 진정성과 사랑이 담긴 말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이렇게 아이가 울 때 막연하게 ‘그만 울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수용해 주고, 그 뒤에 담긴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한 마디 말이 아이의 자아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때로는 상처를 주는지를 설명합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주 사용하는 언어가 아이에게 어떻게 내면의 긍정적인 자산으로 자리잡는지를 읽으면서, 과거 내 육아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다시금 고민하게 되었어요. 육아를 하면서 내가 사랑으로 보내준 그 말들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굴뚝 같았죠. 사실 내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처음’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그 아픔과 기쁨을 같이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에서 분명히 강조하더군요. 부모의 역할이 아이에게 필요한 도구를 주는 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매우 와닫았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던 저희 아이를 안아주며, ‘너는 이렇게 느끼는 게 완전 정상이에요’라는 말을 했을 때의 그 안도감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런 말들이 쌓여 결국 아이의 내면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이가 성장해가면서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말들을 기억하는 것, 그 평생의 아군이 되어주는 것, 이런 이야기가 저를 다른 부모와 연결해주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이제 부모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제가 느낀 감정들은 주요부모로서의 가치를 되새겨주는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객관적인 이론과 감정의 결합이 필요한 시점, 이제는 책 추천 없이 지나칠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 윤여진’에 대하여
'한국형 에니어그램'을 창시한 심리학 박사 아빠와 평교사로 시작해 교육장까지 지낸 교육학 박사 엄마 사이에서 자랐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공부와 일에 매진하느라 부모님은 늘 바빴다. 대신 심리학과 교육학으로 무장한 부모님께 좋은 말을 듬뿍 듣고 자랐다. 부모님께 들은 말들을 단단한 토양 삼아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감정을 주로 다루는 소비자 심리를 공부했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어렸을 때 부모님께 들었던 말들이 단순한 말 이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익은 과실을 따서 먹여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과실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많은 도구를 마음에 심어주셨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지금은 부모님께 들었던 말을 아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길을 정해주는 부모보다, 아이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채워주는 부모가 되고자 한다. 아이 마음을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누자, 누적 조회수 4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강단에 선 바 있으며,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전임교수와 맘미가족관계연구소 소장으로서 행복한 가족 관계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의 목소리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되새겨보는 기회로 삼으세요.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기에 어리둥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말 깨달음이 많은 책입니다. 아이에게 들려줘야 할 소중한 말들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육아에 대한 긴장감과 부담이 있으신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는 매일 아이에게 더 좋은 말을 해주며 이 책을 계속해서 곱씹어야겠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단단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의 육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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