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 이번에 읽은 코리 키스의 저서,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에요. 이 책은 현대인이 느끼는 ‘시들함’이라는 감정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주는데요,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한 후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무기력함을 경험하고 있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초심자로서 저에게도 이런 감정들이 깊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검색창에서 블로그는 나의 존재를 드러내는 공간이 되어주기를 바랐지만, 그 과정에서 매일 새로운 만족을 느끼기는 정말 어려웠거든요. 그러던 중, 이 책이 저를 그 시들함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 것이 좋아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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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코리 키스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세상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는 삶을 위한 안내서
목차
- 들어가며 / 텅 빈 채 그저 달리네
- 이름의 힘: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다
- 당신도 사는 게 시들해졌는가?
- 이런 것은 시들함이 아니다
- 이제껏 틀린 질문을 해온 것은 아닐까
- 활력을 찾아야 할 13가지 이유
- 정신건강을 판가름하는 전인적 척도
- 이 시대의 새로운 송가
- …
이 책은 코리 키스의 삶을 통해 우리가 겪는 무기력함,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특히, 정신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활력’과 ‘시들함’이라는 이중 연속체 모델을 도입하여 보다 섬세하게 접근하고 있어요. 키스는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시들함이 정신질환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임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죠. ‘우울증’이 아니라 우리가 겪고 있는 감정의 이름은 ‘시들함’이라고 얘기하는 부분은 정말 놀랐습니다. 그 사이에서 ‘활력’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제 마음의 소리를 듣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무엇을 해도 그닥 기쁘지 않은 감정들. 이 책을 통해, 이런 시들함이 더는 고립된 나만의 감정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임을 깨달았죠. 그리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까지도 알려주네요.
코리 키스는 우리가 시들함을 극복하기 위해 5가지의 활력 비타민을 제안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따뜻한 인간관계입니다.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제 고등학교 시절 제 친구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도움을 주던 동료들. 이런 관계들이 저에게 어떻게 활력을 주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순한 일상 속에서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메시지였죠. 이렇듯 키스의 책에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 뿐 아니라 실천사항, 감정의 깊이를 이해하는 실제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저자는 ‘행복’이라는 미신에서 벗어나,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건강하게 존재하고 기능하는 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행복을 억지로 추구하려다보면 그만큼 더 멀어질 뿐이다”라는 그의 주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한 질문 같지만, 실제로 내 삶의 방식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더라구요.
이 과정이 제가 블로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글을 쓰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어떻게 하면 더 나만의 목소리로, 진정성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책이 제게는 작은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현대에서 겪는 무기력함과 시들함을 이해하고 넘어서기 위한 굉장히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저자 ‘코리 키스’에 대하여
Corey Keyes 정신건강 및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노화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긍정심리학의 선구자. 세계행복포럼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긍정심리학 네트워크 회원이다. 사람의 정신건강 수준을 설명하는 활력flourishing과 시들함languishing이라는 용어를 처음 고안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에모리대학교의 사회학 명예교수로 윈십 석좌연구교수직을 맡고 있다. 맥아더재단 산하 ‘성공적 노화에 관한 연구 네트워크’의 구성원이었으며,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가 주도하는 ‘인간 건강수명의 미래’ 프로젝트와 정신질환 회복 측정을 위한 국가 통계 개선에 참여했다. 사회적 웰빙, 활력, 시들함(정신적 쇠약함),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의 이중 연속체 모델 등의 개념을 도입했으며, 키스의 연구는 정신건강의 긍정적 증진을 통해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미국대학보건협회의 도로신 기념 강연, 미네소타주립대학교의 노화에 관한 체슬리 강연, 맥마스터대학교의 임상 행동과학 분야의 아니타 스펜서 강연 등에서 명예 강연자로 선정되었다.
종합적으로, 코리 키스의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는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겪는 무기력함과 시들함의 근본적인 원인을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빈듯한 일상을 채우고 싶다는 바람이 생겨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무기력함에 빠진 분들, 개인적 역경에 직면한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책 추천’이라는 자신감으로 여러분의 서재에 추가해보세요! 여러분도 저처럼 이 책을 통해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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