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효원 교수의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들어 헌법이란 주제가 왜 이렇게 중요해졌는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는 단순히 법학적 지식이 아닌 우리의 일상과 삶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갑작스레 헌법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이 책에 푹 빠져버리지 않을 수 없었죠. 헌법이 이렇게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이 책은 정말 많은 이들에게 ‘책 추천’할 만한 소중한 내용들이 가득 차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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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이효원
“인생이 허무할 땐 헌법을 읽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우리·나를 새롭게 만나고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현실밀착 자기발견 수업
목차
- 들어가며: 인생이 허무할 땐 헌법을 읽는 것이 좋다
- 전문
- 1948년 헌법의 탄생 그리고 1987년 9차 개헌
- 제1장 총강
- 헌법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 자유, 평등, 정의
- 제3장 국회
- 규칙에 합의하기 위한 토론과 설득의 힘
- 제4장 정부
- 통솔력과 소통력이 중요한 이유
- …
이 책은 헌법이 단순한 법 규범에 그치지 않고 우리 개인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각 조항을 읽으며, 저자는 헌법이 국가의 미래를 그리는 호답으로, 우리가 마주하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장에서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며 헌법이 나의 실존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임을 이야기합니다. 세심하게 다루어진 헌법의 의미들을 통해 나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삶의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것입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언급한 헌법 제10조입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는 문구는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고, 깊은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우리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에 발을 디디며, 한편으로는 ‘그 행복이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도 함께 하게 만듭니다.
물론 이 책은 단순히 법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각 조항을 통해 통찰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국회에서의 토론과 설득의 힘을 강조하며, 국민이 훌륭한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항상 의식해야 하며, 타인의 욕망을 따르기보다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섭렵하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삶의 허무를 수용하면서도,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의미를 다시 세워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이 책은 헌법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킵니다. 여태껏 헌법은 그저 법에 대한 규범으로 여겼다면, 이제는 실천적 지혜인 ‘프로네시스’로 접근하라는 것입니다. 헌법을 단순한 문서로 보지 말고,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지침으로 삼이라는 메시지가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저자는 헌법을 매일 읽고 곱씹어 나갈 수 있는 가치 있는 텍스트로 변모시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만약 ‘왜 나는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가?’라고 고민하던 짧은 순간들이 떠오르며, 제 삶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상상하게 하였습니다. 삶의 허무와 의미 사이에서 고민하던 저를 붙잡아준 것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이효원 교수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당당한 지혜를 통해, 저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소중한 지침서였습니다.
저자 ‘ 이효원’에 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헌법학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은 후, 13년간 검사로 근무하며 법조계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역임하면서 국가 법체계의 핵심을 경험했으며,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와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연수하면서 외국의 헌법 체계와 통일 과정의 법적 쟁점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및 통일법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헌법강의』, 『헌법재판강의』, 『통일법의 이해』, 『통일헌법의 이해』,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헌법』 등이 있다.
변화가 필요할 때, 나는 헌법을 수시로 꺼내본다. 이 책은 단순한 법학서적이 아닌,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해주는 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처럼 인생의 깊이를 돌아보길 원하는 분들께는 정말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한 필독서,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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