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래도록 제 마음 한켠에 남았던 책 한 권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인문 분야에서 85위를 차지한 민정호 교수님의 『봄에는 기쁘다: 한강의 문장들』인데요, 노벨문학상의 한강 작가의 문장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아픔과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되짚어 보는 책입니다. 이러한 좋은 책을 만나면 꼭 책 추천을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
YES24에서 구매하기
봄에는 기쁘다: 한강의 문장들
민정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문장으로
시대 상황과 인간의 내면을 통찰한다
목차
- ■ 작가의 말
- 1 봄
- 2 호기심
- 3 뒷모습
- 4 출가
- 5 만남
- 6 꽃
- …
이 책은 봄이라는 희망의 계절을 상징하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겨울 같은 고통과 아픔 속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특히 저자가 들려주는 고흐의 치열한 삶과 선택들을 마주하며, 나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나 역시 감정을 눈물로만 버텨내고 있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눈물로 세상을 버티지 말라’는 문장이 내 가슴 깊이 파고들었어요. 그리고 수전 손택의 말처럼 이제는 감성을 회복해야 할 때임을 깨달았습니다. 저자의 다정한 시선으로 한강의 문장을 하나하나 해석하며, 그 속에 담긴 우리 시대의 상처와 희망을 찾는 과정은 내게 큰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죠. 책 추천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분명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실 거예요. 이뿐만 아니라 인선 어머니와 다큐멘터리 감독 인선의 이야기를 보며, 상처와 고통을 넘어 ‘내가 있잖아’라는 강인한 존재감을 되새기게 되죠. 간결하지만 따뜻한 문체는 읽는 내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몸과 마음에 스며드는 글의 힘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이 딱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 추천을 하면서도 스스로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란 늘 흔치 않으니까요. 이 책은 독서의 기쁨과 고통의 회복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주는 귀한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봄에는 기쁘다’라는 제목처럼 우리 모두의 내면에도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올 기쁨과 희망의 봄이 있음을 믿게 만드는 점도 참 감동적이에요.
저자 ‘민정호’에 대하여
울산에서 태어났고, 일곱 살 이후 파주에서 자라났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틈틈이 책을 읽어 다정한 글을 #북스타그램을 올리는데, 이 책의 글들은 모두 그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저서로는 『이유 없는 다정함：김연수의 문장들』이 있다.
읽으면서 왜 인문 분야 85위에 올랐는지 납득이 갔던 『봄에는 기쁘다: 한강의 문장들』은 책 추천으로 너도 나도 얘기할 만한 책이네요. 개인적으로도 이런 따스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책이 필요할 때 꺼내 읽고 싶어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현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봄 같은 희망에 기뻐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민정호 교수님의 부드러운 필체 덕분에 책 읽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서 책 추천을 꾸준히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