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연정 작가의 『저승 우체부 배달희』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30위에 올랐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감정이 정말 많아서 공유하고 싶어요. 특히 요즘 청소년들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시기를 겪고 있잖아요? 사춘기 소통의 어려움과 후회 사이에서 힘겨워하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이 이야기에 빠져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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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우체부 배달희
부연정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부연정 신작
딱 한 번, 딱 한 사람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낼 수 있다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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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우체부 배달희』는 죽은 자의 편지를 배달하는 특별한 소년, 달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열네 살인 달희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특히 후회가 많은 소년이죠. 저도 달희와 같은 시기를 겪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어딘가 소외되어 있는 기분, 그 시절에 내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후련하지 않거든요.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가 불안정했을 때, 그런 모든 요소들이 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저승의 특별한 우체부 역할을 맡으면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각자의 후회와 미련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한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려 할 때, 저도 그 순간이 그리워졌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던 많은 마음들이 있었거든요. 이렇게 외부의 중재를 통해서만 전해지는 진심의 의미를 알고 나니, 다시 한번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달희는 자신의 소극적인 면을 극복하고,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법을 배워 나갑니다. 저는 그 과정을 읽으면서 마치 제 자신의 성장 과정을 보는 듯 했습니다. 자신이 내고 싶었던 소리를 꺼낼 수 있게 되는 갈등, 그 갈등을 헤쳐 나감으로써 느끼는 시원함은 청소년 시기에 꼭 한번쯤은 느끼는 감정이죠.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는 제 자신에게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순간이 있을 수 있다”는 확대된 사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그리고 후회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책 속의 인물들은 주로 자신의 선택이나 행동에서 오는 후회를 겪는데요, 이는 우리 모두가 마주할 수 있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하는 데까지 하기는 해야 한다는 생각, 그 혹은 그것이 나에게 닿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여전히 많은 우리의 고민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는 이러한 후회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을 통해 장을 넘기며 계속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경험했죠.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함께 성장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자 ‘부연정’에 대하여
『소리를 삼킨 소년』으로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평소 꿈꾸던 청소년문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초심자의 행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것이 목표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피망이세요?』 『악마의 비밀 레시피』, 동화 『초능력 어벤저스』 등이 있다.
결국 『저승 우체부 배달희』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소설이 아니라, 알게 모르게 우리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후회를 다루는 매우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관계의 소중함과 우리의 진정한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책, 정말 강력하게 책 추천드려요! 청소년 여러분은 물론이고, 모든 연령층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 담겨 있으니 꼭 한 번 만나보세요. 마지막으로, 읽으면서 떠오른 편지 한 통을 전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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