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어린이 도서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시리즈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그중 눈에 띈 것은 바로 도미야스 요코 작가님의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7: 사라진 백여우를 쫓아라!』입니다. 이 책 추천을 마음에 담고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뜨거운 감동을 담아 오늘은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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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7: 사라진 백여우를 쫓아라!
도미야스 요코
목차
- 인물 소개
- 1 손님이 온다!
- 2 날아온 개구리
- 3 특별한 손님
- 4 이상한 금요일
- 5 뒤를 쫓다
- 6 백여우족 도망자
- …
솔직히 처음에는 책 표지의 귀여움에 이끌렸지만, 읽으면서는 이야기 전개가 너무 빨라서 정신없이 페이지가 넘어갔습니다. 시노다 가족의 비밀, 특히 엄마가 여우이고 그 힘을 유이도 물려받았다는 점이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저도 어린 시절 친구들과 비밀을 공유했을 때의 두근거렸던 기분이 새삼 떠올랐더랬습니다. 갑작스럽게 시노다 집에 방문한 구미 할머니와 백여우 사이의 대결은 긴장감을 한껏 높이더라고요. 바람의 귀를 빌려 구름 위를 나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마음이 벅차 올랐는데, 마치 그 장면 속에 함께 있는 듯 했죠. 혼란스러움과 설렘,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이 뒤섞이는 경험이 이 책 추천을 통해 제게 선사되었답니다. 물론, 책 전체에 걸쳐 이 수상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갖는 따뜻함과 가족애도 잊을 수 없었구요.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도 그 따뜻함이 진하게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린이 친구들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 추천입니다. 읽다 보면 ‘비밀’을 가진다는 게 때로는 무겁기도 하지만, 그런 경험들 덕분에 성장하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 덕분에 저도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답니다. 진짜 감정이 입혀진 스토리라, 누구나 공감하게 될 거예요!
저자 ‘도미야스 요코’에 대하여
195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상수리나무 숲의 와글와글 별장》으로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과 쇼가쿠칸 문학상을 받았다. 〈조그만 순무 아가씨〉 시리즈로 니이미난키치 아동문학상을, 《하늘로 이어진 신화》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신비의 달》로 노마 아동문예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벚꽃골》로 고단샤 그림책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주요 작품으로는 〈여기는 요괴 병원 시리즈〉 《야만바산의 모코 친구들》 《여우 산의 여름 방학》 등이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7: 사라진 백여우를 쫓아라!』는 단순한 어린이 책 추천 그 이상이에요. 가족의 사랑과 비밀, 용기와 일상의 행복까지 두루 담아내어 읽는 이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왜 이 시리즈가 어린이 분야 84위에 위치하고, 꾸준히 사랑받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 소식을 계속 전해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립다면 꼭 함께 읽어보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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