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백경 작가의 『당신이 더 귀하다』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 요즘들어 블로그와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만을 담고 있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가 외면해왔던 타인의 고통과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랍니다. 이런 복잡한 감정을 심도 있게 다룬 책이라 정말 많은 걸 느낄 수 있더라고요. 블로그 독후감이지만, 제가 읽고 느낀 바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이 책을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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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더 귀하다
백경
어느 소방관이 거리에서 만난 아픔의 얼굴들…
타인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써 내려간 이야기
목차
- 프롤로그 언제 죽을지 몰라서 쓰는 글
- 1장- 내가 당신의 심장을 누를 때
- 내가 당신의 심장을 누를 때
-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 그녀와 커피를 마시고 올걸 그랬다
- 내 우스운 이야기 하나 할까
-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 환자한테 혼난 날
- 개와 사람
- 경찰차와 구급차와 똥과 나
- 아들이 죽었다
- 내가 당신의 심장을 누를 때
- 잣나무에 걸려 죽다
-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 허기虛飢
- …
백경 작가의 『당신이 더 귀하다』는 단순한 개인적 이야기나 단편적인 에세이가 아닙니다. 한 소방관이 구급차를 타며 바라본 세상의 모습은 날카롭고 흔들리기 쉬운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작가는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 고통 속에 숨은 이들, 그리고 세상을 등진 수많은 무관심한 존재들을 마주하면서, 여러 감정들을 솔직하게 내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기로 손을 뻗은 이유는 그것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종종 편안한 세계에 머물고 싶어 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아픔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전통적인 사고방식이야말로 백경 작가가 지적하고자 한 문제의 핵심이 아닐까 싶어요. 그가 마주했을 수많은 아픔은 단지 안타까운 운명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해야 할 현실이기에 마음이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특히 작가는 자신의 평범한 일상과 직업을 통해 전해주고자 했던 메시지, 즉 “타인을 나와 같은 인간으로 보는 것”이라는 부분에서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교훈을 통하여 작가가 전하고픈 것은 단지 남을 돕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국 자신의 인식을 변화시켜, 세상의 아픔을 고통으로 여기는 것에서 벗어나서 Compassion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 추천은 독자 분들께도 이러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입니다.
저자 ‘ 백경’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소방관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 오래 구급차를 탔지만 현장의 아픔과 죽음에는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 평범한 인간이다.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구급차를 타며 마주한 삶과 죽음의 단상을 기록하고 있다.
백경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세상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제게는 글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변화할 기회를 준 소중한 책이었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통과 아픔 속에서 나도 사람이다 라는 소리 없는 실천이 결국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변화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지는 기회를 주신 이 고마운 책에 감사해요 🙂 이 글들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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