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귀엽고 의미 있는 책을 만났네요^^ 바로 『삼색 고양이 모부는 캔 부자가 되고 싶어 2』입니다. 만화 분야 28위에 오른 이 작품은 저에게 책 추천이 어떤 것인지 새삼 깨닫게 해줬어요. 평소처럼 그냥 가볍게 볼까 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훈훈해지고 뭔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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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 고양이 모부는 캔 부자가 되고 싶어 2
쿠로야마 캐시 램
막 잠에서 깨어 조금 피곤한 모부.
집사 : ‘모부, 너 출근하기 싫구나! 휴가 신청 도와줄게!!!’
모부 : 빨리 출근하는 게 낫겠어.
목차
- Prologue
- 새로운 계절
- MJ의 일기
- 고양이의 장난감
- 1장 모부의 일기 Mobu’s Diary
- 감귤이가 누구?
- 폴 베이커리
- …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건 모부라는 삼색 고양이의 매력이었어요. 모부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그저 평범한 고양이가 아닌, 뭔가 특별한 존재처럼 다가왔죠. 특히 이 책은 유쾌한 고양이들의 일상과 모부의 작은 모험들이 재미있게 펼쳐지고 있어요. 출근하기 싫어하는 모부의 모습에 웃다가도, 감귤이라는 새로 입사한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묘한 긴장감도 느껴졌습니다. 저도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변화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만화 그 이상을 담고 있답니다. 작가 쿠로야마 캐시 램의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체가 마음을 사로잡았고,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낸 스토리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게다가 저 같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에겐 책 추천으로 꼭 드리고 싶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책 추천이라는 말이 아마도 이보다 더 자연스럽게 어울릴 책은 드물 거예요. 저는 이번에 읽으면서 모부와 감귤이,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일상의 소중함과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배웠습니다. 여러모로 이 책은 단순한 만화책 추천을 넘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물이 되어줬어요. 고양이를 소재로 한 이야기가 이렇게 깊이있고 다채로울 줄은 몰랐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도 모르게 여러 번 페이지를 다시 들여다봤고, 좋은 책 추천은 이렇게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사실, 책 추천은 저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이 책은 정말 폭넓은 독자층에게 권할 수 있을 거라 장담할 수 있어요. 특히 요즘 같이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 복잡한 이야기가 아니라, 잔잔하게 흐르는 따뜻한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강추입니다! 책 속에서 느껴지는 모부의 약간은 으르렁거리면서도 귀여운 표정이나, 감귤이의 신비로운 초록 눈빛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답니다. 솔직히 이런 책은 가끔씩 다시 꺼내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책 추천을 하는 게 바로 저의 작은 기쁨이기도 합니다. 자, 혹시 아직도 이 책을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저자 ‘쿠로야마 캐시 램’에 대하여
홍콩 출신 창작자로, 영국 브라이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과를 졸업했다. 작품 대부분은 동물을 소재로 하고, 거칠면서도 섬세한 화풍이 보인다. 홍콩조류관찰협회, N.I.P.無名氏주조장, 항셍은행과 협업했다. 연필과 구아슈(물과 고무를 섞어 만든 불투명한 수채 물감)를 주로 사용하고, 그리고 싶지 않을 때는 모형을 만들거나 게임을 한다. 「삼색 고양이 모부는 캔 부자가 되고 싶어」로 제14회 금만상 올해의 만화상 후보에 올랐다.
오늘 소개한 『삼색 고양이 모부는 캔 부자가 되고 싶어 2』는 만화 분야에서 28위를 차지할 만한 작품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 추천입니다. 읽는 내내 웃음과 감동을 느꼈고, 무엇보다 책 추천이라는 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작품이었어요. 고양이 팬 뿐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를 찾는 모든 분께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 많이 찾아서 전할게요! 여러분도 모부와 감귤이의 이야기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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