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노탄』, 예술/대중문화 분야 99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립 퍼키스의 『노탄』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은 사진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과 그 주제를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매력을 가진 작품이에요. 사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해 관심이 쏠리게 되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책들을 읽어보고 싶어졌고, 그 중에서 『노탄』은 특히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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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탄

필립 퍼키스 Philip Perkis

필립 퍼키스의 마지막 사진집 [노탄]

『노탄』, 예술/대중문화 분야 99위 책 추천

목차



  • 8 들어가는 말 FOREWORD
  • 12 노탄 NŌTAN
  • 23 대화 CONVERSATION
  • 147 사진과 이야기 PHOTOGRAPHS AND STORIES
  • 224 저자 소개 ABOUT THE AUTHOR


노탄은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퍼키스는 사진과 글쓰기가 대화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가 바라본 세상과 노탄의 개념을 통해 주제와 추상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첫 장을 읽을 때, 마치 그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 자신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떠올리면서, 예술이란 결국 우리가 경험한 것을 어떻게 그려내느냐에 달려 있음을 깨달았죠.

사진 작업을 하면서 작가는 줄곧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질문하게 됩니다. 저도 가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가는데, 그 순간들이 정의되지 않은 자유의 느낌을 주곤 하죠.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무언가를 찾으려는 노력, 즉 삶을 탐구하는 여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받은 감정은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림 속에 담긴 여러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예요.

또한 노탄의 개념이 인상 깊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단순히 형체를 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투영을 담으며 물성과 형태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이는 저 자신이 사진을 찍을 때에도 느껴지는 부분이라 더 와닿았습니다. 예술이란 특정 대상을 마주할 때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꺼내어 서로 연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

주제의 우위가 아닌 그저 ‘무언가’의 의미를 담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은, 감정과 깊이 있는 연결을 느끼게 합니다. 각 사진은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를 넘어서, 무엇인가를 말하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이 책이 제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가 되었는지를 알았습니다. 여기에 담긴 표현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자 ‘필립 퍼키스 Philip Perkis’에 대하여

공군에서 기관총 사수로 복무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제대 후에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마이너 화이트, 도로시어 랭, 안셀 애덤스, 존 콜리어 주니어에게 사진을 배웠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의 사진과 교수로 40년간 재직했으며 사진학과의 학장을 역임했다. 뉴욕 대학교, 스쿨 오브 비쥬얼 아트 School of Visual Art, 쿠퍼 유니온 Cooper Union에서 사진을 강의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워크샵을 열었다. 저서로는 50년 동안의 사진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사진강의노트Teachihng Photography〉, 사진집으로 〈워릭 마운틴 시리즈Warwick Mountain Series〉, 〈인간의 슬픔The Sadness of Men〉, 〈한장의 사진, 스무 날, 스무통의 편지〉, 〈바다로 떠나는 상자속에서〉, 〈멕시코〉가 있다. 마지막 사진집 〈노탄〉이 2024년, 안목출판사에서 출판된다. 필립 퍼키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이진주 감독의 〈바라보기의 신비〉가 있다.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구겐하임 재단, NEA, CAPS 의 지원금을 받았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 현대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노탄』은 사진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도 깊이 연결되는 작품이다! 예술과 감정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하며 우리가 어떻게 보고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네요. 저처럼 예술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이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는 이 책을 꼭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스쳐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찾도록 도와줄 거예요!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모든 감정들은 앞으로도 계속 저를 자극할 것 같습니다.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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