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의외로 푹 빠져버린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콘 스네이크라니, 들으면 조금 생소할 수 있겠죠? 사실 저도 반려동물에 그리 큰 관심 없었는데,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는 완전 반해버렸답니다. 평소 책 추천을 받아도 대개 한번 읽고 끝나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취미나 스포츠 쪽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쯤 꼭 살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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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스네이크
캐시 러브 외
목차
- Chapter 1 콘 스네이크의 생물학적 특성
- section 1 콘 스네이크의 정의와 기원…
- 콘 스네이크의 정의｜콘 스네이크의 유래｜콘 …
- section 2 콘 스네이크의 생태
- 콘 스네이크의 서식지｜콘 스네이크의 크기｜콘…
- section 3 콘 스네이크의 행동과 습성
- …
콘 스네이크라는 뱀을 아시나요? 저도 이 책 읽기 전엔 이름만 들어봤는데, 이 녀석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뱀이라니 놀라웠어요. 차분한 기질에다가 크기, 사육이 쉽고 다양한 패턴까지 정말 매력 덩어리더라고요. 예전엔 뱀이라면 왠지 무섭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캐시 러브 부부가 오랫동안 연구하고 사육한 덕분에 이렇게 사려 깊고 상세한 책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읽으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이 책 추천해야겠다란 마음이 진심으로 들었어요. 여러 모프(색상과 패턴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배우면서,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정말 한 생물을 깊이 이해하게 된 기분이 들었답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내용이라서 그런지 감정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읽는 내내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한편으로는 뱀이라는 존재도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구나 생각하니 왠지 따뜻한 느낌도 들었고요. 솔직히 말하면, 책 읽는 도중 가끔은 ‘내가 정말 뱀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 실수나 고민을 저자가 자연스럽게 풀어내주어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단순 책 추천에 그치지 않고 사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저자 ‘캐시 러브 외’에 대하여
캐시 러브와 빌 러브는 1970년대 초부터 플로리다주 남서부에서 콘 스네이크를 사육해왔다. 캐시 러브는 수많은 선택적 번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콘유토피아(CornUtopia, www.cornutopia.com)라는 사업체를 통해 자신이 번식한 콘 스네이크를 적극적으로 분양하기도 한다. 이 책의 향후 개정작업을 위해 캐시는 콘 스네이크와 관련해 사육법은 물론 새로운 색상과 패턴 모프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정보를 섭렵하는 일에 언제나 관심이 많다.
이번에 읽은 『콘 스네이크』는 반려동물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고 싶으신 분들께 특히 좋은 책 추천이에요. 책 읽고 나니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생명을 돌보는 마음가짐이 생겼거든요. 물론 저처럼 처음 접하는 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절히 쓰여 있어서 좋고요. 취미/실용/스포츠 분야 40위 안에 든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앞으로도 이 책 추천을 통해 사람들이 콘 스네이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더 폭넓게 관심 갖게 되었으면 해요. 저도 조만간 또 한 번 꺼내 보며 사육 팁도 다시 살펴볼 예정입니다.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감동받기도 해서 정말 괜찮은 책인 듯해요. 늘 새롭고 흥미로운 책 추천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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