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은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바로 박선영 작가의 『유럽 호텔 여행』입니다. 아, 제목만 들으면 쉽게 호텔 여행기일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에요. 호텔 그 자체가 여행의 주제가 되면서, 예술과 디자인, 그리고 역사까지 엮여 있어 꽤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께 강력한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호텔을 통해 유럽 각 도시의 문화와 건축을 따라가는 재미가 남다르답니다. 책 추천이 필요한 분들은 이 독후감을 끝까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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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호텔 여행
박선영
끌리는 호텔에 머물기 위해 떠나는 여행!
요즘 호텔은 건축 가구 디자인의 최전선이다!
목차
- prologue
- 수필이 되는 밤
- 헤밍웨이의 방: 호텔 당글레테르 | 파리
- 호텔에서 그림을 사다: 호텔 데자카데미 에 …
- 사랑할 시간: 호텔 아무르 | 파리
- 북역의 밤: 호텔 레 되 가르 | 파리
- 교도소의 기억: 호텔 빌미나 | 베를린
- …
『유럽 호텔 여행』은 단순한 여행 책이 아닌, 작가의 예술적 감성이 녹아든 진짜 여행의 기록입니다. 제가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작가가 헤밍웨이, 김환기, 그리고 여러 예술가들이 머물렀던 호텔을 마치 시간여행처럼 재현하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파리의 호텔 당글레테르에서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작가가 느낀 감성은 그저 호텔을 넘어서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또한 최근 여행 중에 방문한 호텔에서 문득 그 장소가 가진 이야기를 상상하며 밤을 보낸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의 감동과 닿아 정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이 책이 책 추천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는 실제로 책장을 덮을 때마다 마치 유럽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호텔의 건축적 가치, 디자인 요소, 그곳의 공간이 품은 역사를 꼼꼼히 짚어주는 점도 책 추천의 또 다른 이유랍니다. 때로는 교도소였던 건물이 호텔로 변신한 이야기를 듣고는, 평소라면 지나칠 뻔한 장소들에 대해 새삼 시선을 돌리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도 럭셔리 호텔과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망설였지만, 작가가 선택한 ‘진짜 머물러야 할 이유’를 읽고 나서 여행 계획에도 변화를 주게 됐답니다. 이번 책 추천, 여행과 예술,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호텔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님을, 그 자체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저자 ‘박선영’에 대하여
여행, 아트, 디자인, 건축 등 매혹적인 모든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칼럼니스트. 특히 고유한 히스토리와 흥미로운 디자인을 지닌 전 세계의 장소들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즐긴다. 그중에서도 호텔은 그녀의 여행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로, 이 시대의 건축과 디자인, 예술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이론을 공부하고, 『하퍼스 바자』 『엘르 데코』 『애비뉴엘』 등 예술과 패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여러 매체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왔다. 이우환, 도미니크 페로, 알랭 드 보통,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건축가,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독일의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고 기록한 에세이 『독일 미감』이 있다. 아티스트와 관객 사이에 사적이고 내밀한 만남을 연결하는 플랫폼 ‘식스 체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경우의 《15 Books, 15 Encounters》, 오리히트의 《From Paper To Light》 전시를 기획했으며, 패션브랜드 AMOMENTO의 베를린 팝업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2024 서촌 행복작당’을 통해 집을 일정 기간 공예, 예술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변형시킨 〈공예산장〉을 선보였다. 20세기 독일 디자인, 빈티지 가구 히스토리, 공예 레슨 같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프라이빗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 AESOP, COS, HPIX, Dior Beauty 등과 홍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 @misuleye
『유럽 호텔 여행』은 여행 분야 42위에 걸맞게,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 추천입니다. 저처럼 평범한 여행에서 벗어나 조금 더 깊고 매혹적인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이 단순히 편안한 잠자리 그 이상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여행이 주는 신선한 에너지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처럼 여행과 예술,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 추천을 자신 있게 해드리고 싶네요. 읽어보면서 왜 이 책이 여행 분야에서 42위를 차지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답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책이니, 꼭 한번 만나보시길 바랄게요. 읽는 내내 저의 여행 욕구가 무한대로 상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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