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설 분야 4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입니다. 이 책은 한국 현대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970년대의 도시 노동자들이 겪는 비극적인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많은 감정과 생각을 여러분과 나눠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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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설 분야 41위 책 추천

목차

  • 작가의 말: 파괴와 거짓 희망, 모멸의 시대
  • 뫼비우스의 띠
  • 칼날
  • 우주여행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육교 위에서
  • 궤도 회전
  • 기계 도시
  •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 클라인 씨의 병
  •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 에필로그
  • 부끄러움에 대한 이야기-이문영
  • 대립의 초극미, 그 카오스모스의 시학-우찬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대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었다. 작가가 표현한 난장이, 즉 소외당한 노동자들의 모습 속에서 나의 주위 인물들이 떠올랐다. 그들은 힘들고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그 안에서 자신들의 작은 행복을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작가는 ‘악이 선을 가장하는 사회’를 직시하고 이를 고발하는 문체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단순히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생활은 회색이다’라는 영희의 말은 지금도 유효한 것 같았다. 현대사회 속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음에 아쉬움을 느낀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서 많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작품과 함께 실린 해설들은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나는 특히 ‘부끄러움에 대한 이야기’에서 얻은 감정이 매우 깊었고, 우리의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니 난장이들을 위한 연대의 감정이 생겼다. 저자가 이 작품을 통해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메시지가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꼈다.

저자 ‘ 조세희’에 대하여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와 경희대를 졸업하였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나 십 년 동안 침묵을 지키며 작품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았다. 그러나 1975년 「칼날」을 발표함으로써 새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 그는 「뫼비우스의 띠」로부터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고통받는 소외계층 일가를 주인공으로 한 ‘난장이 연작’을 1978년 열두 편으로 마무리 지었다. 현실과 미학의 뛰어난 결합으로 평가된 이 연작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묶여 간행되었으며, 작가는 그 뒤 『시간여행』과 『침묵의 뿌리』를 출간하였다. 2022년 12월 25일 타계하였다.

결국 오늘도 우리는 난장이의 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그로 인해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고, 이를 통해 끊임없는 성장의 길을 찾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다시 한번, 누군가는 영화로, 또 누군가는 소설로 이 이야기들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귀한 책이었으며, 여러분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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