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몰락의 대가』, 역사/문화 분야 51위, 기후위기 관련 필독서! 책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와 문화 분야의 베스트셀러 『몰락의 대가』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최근 기후위기와 경제 불안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관련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접했는데요, 솔직히 말해 책 추천을 받을 때만큼 기대되는 순간도 드물더라고요. 티모시 브룩 교수님의 깊이 있는 연구와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에 저도 푹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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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의 대가

티모시 브룩

『몰락의 대가』, 역사/문화 분야 51위, 기후위기 관련 필독서! 책 추천합니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서문_ 물가사 연구자로서 나의 이력
  • 1장 천치더의 이야기
  • 명대의 물가 이해
  • 국가의 존재
  • 자료로서의 가격
  • 가능한 것의 한계


명나라 말기 1640년대 중국, 갑자기 찾아온 혹독한 소빙하기 한파와 기근, 팬데믹은 당시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치적 이유들이 이 명제국의 몰락을 가져왔다고 생각했지만, 티모시 브룩 교수는 따로 주목받지 못했던 ‘물가’를 통해 기후 문제가 진짜 핵심임을 밝힙니다. 곡물 가격이 치솟고 서민들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은 현재 우리가 겪는 경제 불안과 어쩌면 닮아있기까지 한데요, 책 추천을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수님은 777건에 달하는 당시 가격 기록을 분석하면서, 단순한 경제 자료가 아닌 당시 사람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살아있는 역사 기록임을 증명합니다. 여러 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깊이 있는 연구와 생생한 현장 묘사는 정말 감탄스러웠어요. 특히 ‘숭정 위기’ 당시 사람들이 겪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연’이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한계를 설정한다는 사실은 현 시대에도 무척 시사하는 바가 크죠.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런 중요한 시각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평소 경제와 기후 문제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었는데,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 이상이었어요. 기후의 힘과 인간 삶의 취약함, 그리고 어떻게 사회가 그것에 대응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최근 물가가 불안정해지던 시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한층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답니다. 책 추천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꼭 여러분께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자 ‘티모시 브룩’에 대하여

Timothy Brook
1973년 캐나다 토론토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퍼드대와 토론토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의 중국사 교수이자 캐나다 왕립학회 회원이다. 그의 주요 관심분야는 명대의 사회·문화사, 2차 세계대전 시기 일본의 중국 침략, 세계사와 인권에 대한 역사학적 관점이다. 저서로 『쾌락의 혼돈-중국 명대의 상업과 문화』 『근대 중국의 친일합작』 『베르메르의 모자』 『셀던의 중국지도』 등이 있다. 『하버드 중국사 시리즈』(전6권)의 책임편집자로 편찬을 이끌었으며, 그중 『하버드 중국사 원명: 곤경에 빠진 제국』을 썼다.


『몰락의 대가』는 단순히 명나라 역사를 넘어 오늘날 우리 사회와 맞닿은 기후위기와 물가 문제를 깊게 성찰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역사서치고는 드물게 서민들의 구체적 생활상을 통해 당대의 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책 추천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이 시기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임을요! 독서를 마친 지금, 저도 더 자주 그리고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다시 한 번 이 책과 함께하길 잘했다고,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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