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이해』, 예술/대중문화 분야 48위!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스콧 맥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라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요즘 만화나 웹툰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잖아요? 솔직히 만화는 가벼운 오락으로 여겨지기 쉬운 영역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만화라는 매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만화의 원리와 매력을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이 책은 분명한 가치가 있어 강력하게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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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이해

스콧 맥클라우드

목차

• 들어가며
• 기록을 정정하기
• 만화의 어휘
• 홈통 속에 흐르는 피
• 시간 틀
• 선 속의 생명
• 보여주기와 말하기
• 여섯 단계
• …

스콧 맥클라우드는 ‘만화의 이해’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만화의 범위를 넘어섭니다. 그는 만화를 단순한 오락물로 치부하지 않고, 글과 그림이 결합되어 엄청난 서사력을 가진 예술로 설명해요. 특히, 저는 맥클라우드가 만화의 기본 요소인 ‘기록을 정정하기’에 대해 쓴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만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지요. 그때 느껴지는 감동은 텍스트와 이미지의 조화를 통해 전달되는데, 이 책은 그 과정을 명확하게 분석하여 독자에게는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어린 시절, 만화의 주인공과 제가 공감했던 것도 말 그대로 ‘보편적인 동일시’ 덕분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나의 얼굴을 담고 있는 간단한 선들이 어떻게 우리의 감정을 움직이는지를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요.

시간 틀이라는 개념도 뼈아프게 와닿았습니다. 많은 만화가들이 장면과 장면 사이의 시간과 흐름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맥클라우드의 설명은 독자로 하여금 단순한 한 장면에 갇히지 않도록 돕습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만화가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조종할 수 있는 매혹적인 매체라는 사실입니다. 각 칸의 공백, 말하자면 장면과 장면 사이의 연결이 주는 마술은 단순한 동작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 시각적인 마법은 일본 만화의 순환성과 서양 만화의 지향성을 비교하며 더욱더 뚜렷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고민하면서 만화의 매력을 새삼 느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만화를 그저 쉬운 오락물로 보면 안 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지금, 만화는 단순한 유아적 오락이 아닌 성숙한 대중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입니다. 누가 만화에 이런 집중적인 탐구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스콧 맥클라우드는 그런 의문을 직접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만화에 느꼈던 사랑과 감정이 얼마나 큰 열망이었는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결국엔 만화가 우리의 문화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는 매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화의 이해’를 여러분에게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만화에 대한 시각이 확 트이는 경험이 될 거예요!

저자 ‘스콧 맥클라우드’에 대하여

지은이_스콧 맥클라우드

1960년 미국 보스톤에서 태어났다. 1982년 대학을 졸업한 후 DC 코믹스에 입사, 만화계에 정식 입문했다. 1984년에 독립하여 실험적 시도들로 가득한 인디 만화  시리즈를 발표하여 많은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았고 하비상과 아이스너상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후 창작자들의 권리 확보를 위한 활동에 정력적으로 참여했으며 MT 미디어랩과 스미스소니언 협회에서 디지털미디어를 강연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1993년에 처음 미국에서 출간된 본서 <만화의 이해>는 세계적으로 비단 만화인들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맥클라우드는 현재 부인과 두 자녀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만화 창작의 열기를 쉼없이 지피고 있다. 그의 활약은 웹에서도 대단하여 scottmccloud.com에서 만날 수 있다. 그의 웹사이트에 가면 그가 제시하는 새로운 모습의 만화(디지털 온라인 만화)와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_ 김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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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했던 만화라는 장르가 가진 힘을 한층 더 이해하게 해준 책입니다! 만화가 왜 21세기 대중문화의 중추로 여겨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시작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읽고 나면 깊이 있는 통찰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길 것이라 믿어요. 스콧 맥클라우드의 이 작품은 보기 쉬우면서도 배울 것이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만화와 대중문화에 흥미를 가진 분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통해 얻는 지식이 여러분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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