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제임스 프렐러의 ‘방관자’를 읽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학교 폭력의 문제를 다루며, 그 안에서 방관자의 심리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솔직히 처음엔 그리 진지한 주제가 아닐까 싶었어요. 하지만 읽다 보니, 제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감정들이 떠오르면서 왜 이 책이 이토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방관자가 됨으로써 자신도 무언가를 잃게 되는 상황을 그린 이 소설은 실제로 겪을 수도 있는 이야기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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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제임스 프렐러
방관자는 다음 피해자인가?
목차
- 1장 케첩 보이
- 2장 꽃미남 그리핀
- 3장 농담
- 4장 새 출발
- 5장 호그와트 마법학교?
- 6장 할렌백
- 7장 점심시간
- 8장 엄마를 사로잡은 그리핀의 매력
- …
‘방관자’는 중학교 1학년 에릭 헤이스가 낯선 도시에서 새롭게 적응하며 그리핀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리핀의 어두운 면을 점차 알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에릭은 처음에는 그리핀과의 친구 관계에서 손해를 보기 싫어 나쁜 행동을 묵인합니다. 하지만 그리핀의 악행이 늘어남에 따라 에릭은 방관자로서의 고통을 느끼고 결국 피해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게 돼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에릭의 모습이 마치 나의 고백 같다고 느껴졌어요. 학교폭력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 상황에 있었을 때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에릭과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 나아가는 여정은 정말 희망적이었어요.
또한 이 책에서 인상 깊은 장면은 에릭이 자신이 방관자가 아닌, 친구로서 행동할 결정을 내리는 순간이었어요. 그리핀의 비열한 행동에 용기 있게 맞서 싸우며, 친구를 돕고자 하는 마음은 모든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닐까요? 이처럼 책은 가해자와 피해자만이 아닌 방관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가르쳐줍니다. 결국 친구가 위험에 처했을 때 용기 있게 그를 도우려고 발 벗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 장면을 읽으면서 저도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마틴 루서 킹의 유명한 말, “결국 우리는 적의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를 바탕으로 책은 마무리됩니다. 그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이제는 침묵이 아닌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어요. 이렇게 에릭이 방관자가 아닌 더 나아가서 친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 책, 정말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 고민을 함께하다 보면, 자신도 알게 모르게 방관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일깨워주는 단서를 찾게 될 거에요.
저자 ‘제임스 프렐러’에 대하여
저자 제임스 프렐러(James Preller)는 1961년 뉴욕 주 원토에서 태어나 뉴욕주립대학을 졸업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대형 출판사 ‘스콜라스틱’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모리스 샌닥, 윌리엄 스타이그, 에릭 칼 등 유명 아동문학가들과 교분을 쌓게 되었고, 이에 자극받아 ‘나라고 못 쓸소냐’ 하는 패기로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다. 1997년 제1탄을 펴낸 ‘직소 존스 미스터리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일약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 시리즈는 현재 40권이 출간되었으며, 1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방관자』는 그의 첫 청소년소설로, 2009년 출간 이후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JLG)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또한 뉴욕,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 중학교 사회과 토론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다.
결국 책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방관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방관자’, 그리고 이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나서서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니,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부모님과 자녀 간의 대화 주제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싶어요. 정말 이 책은 ‘책 추천’이란 단어가 아깝지 않은, 그래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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