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고래』, 소설 분야 87위 – 강렬한 이야기로 김명관의 귀환을 알린 이 작품은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천명관 작가의 장편소설 ‘고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재미있고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가득한 이 소설은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특히, 작가가 독창적인 필치를 통해 삶의 깊은 고뇌와 욕망을 드러낸다는 데에서 그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력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지 고민해봤어야 했어요! 바로 이 작품이 왜 많은 사랑을 받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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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천명관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의 성찬!

『고래』, 소설 분야 87위 – 강렬한 이야기로 김명관의 귀환을 알린 이 작품은 책 추천

목차

  • 1부 부두
  • 2부 평대
  • 3부 공장
  • 심사평
  • 수상작가 인터뷰 : 이야기, 혹은 소설의 미래
  • 수상소감

소설의 시작은 산골 소녀 금복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으로, 그녀의 고향과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가 얽히며 진행됩니다. 금복은 성공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여정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은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 심리의 복잡함과 여러 인물들의 갈등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작품 속에서 만나게 되는 춘희는 금복의 딸로, 빠른 전개 속에서 그녀가 다시 감옥에서 나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의 흡인력은 놀랍게도, 던져진 흑백의 도식적인 이해를 넘어, 법칙과 진리를 가볍게 넘어서고 각각의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그 자체로 풍부한 감정을 창출해냅니다. 각 인물들이 겪는 고통, 사랑,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 각각의 인물들이 직면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죠. 세 여인의 길고 고독한 여정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고찰과 함께 독자에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읽는 내내 긴장감이 감돌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선들이 넘실대는 모습에 매료될 수밖에 없어요. 마지막으로, 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서사적 사건들을 엮어내 관계의 미세한 변화를 잘 보여주며, 결국 결말에 이르러 독자에게 뭉클함을 던져주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저자 ‘ 천명관’에 대하여

1964년 경기 용인 출생. 우연한 계기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여러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2003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소설 「프랭크와 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바로 다음해인 2004년 장편소설 『고래』로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고래』는 지금까지의 소설 문법과 그 궤를 전혀 달리하는 작품으로, 세 여인의 굴곡지고 파란만장한 삶을 농염한 묘사와 압도적인 서사로 그려내며 단번에 평단과 독자를 사로잡았다. “한 번도 이렇게 전개되는 플롯을 읽어본 적이 없을 것”이라는 극찬과 함께 2023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소설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 『칠면조와 함께 달리는 육체노동자』, 장편소설 『고령화 가족』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가 있다.

결국, 『고래』는 이야기의 성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흡인력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가득하니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또한, 한 편의 이야기 속에 감겨있는 많은 이야기들도 잘 들려주고 있습니다.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의 명성이 심사평만으로도 따를 수 없는 경이로움을 가졌던 것을 또 다시 깨달았습니다. 매력적인 주인공과 기발한 서사가 인상 깊던만큼, 책 추천으로 손색이 없는 작품임을 확신합니다. 이 작품이 여러분의 삶 속에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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