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양한 정치적 이슈와 청년들의 영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배수찬의 ‘2030, 영혼의 연대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제가 자주 느끼는 감정 중 하나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무엇을 바라는지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이 책은 그런 저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여러 문제를 직시하게 만들어주네요. 책 추천을 통해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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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혼의 연대기
배수찬
보수화된 2030, 그들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우리 사회 젠더이슈의 심층을 분석하고,
페미니즘 진영에 일대 토론을 제안한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2022년 3월 9일의 의미 13
- 혼탁한 정치, 혼탁한 사회 13
- 윤석열 당선과 그민찍 주술 15
- 청년 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탄생의 기원 …
- 인터넷 커뮤니티, 정치적 하수도의 탄생 19
- 디시와 일베, 보수정권에 내려온 동아줄 21
- Z세대의 등장과 촛불혁명, 나이브했던 낙관주…
- …
책은 다양한 정치적 사건들이 얽힌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파고듭니다. 특히, 2030 대 대한민국 젊은 세대가 어떤 환경에서 성장해왔고, 그들스스로의 정치적 성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합니다. 이야기는 2022년 3월 9일의 윤석열 당선으로 시작되는데, 한때는 그를 지지했지만 현실은 너무도 빠르게 그 지지를 철회하게 된 청년들의 심리를 심도있게 다룹니다. 저자는 청년층이 단순히 반대하는 것이 아닌,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에 대한 심리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작가는 ‘도시의 외관이 깨끗해져도, 그 이면에는 오염된 하수도가 존재하듯, 정치적 하수도 또한 존재한다’라고 비유하며, 그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청년들이 느끼는 박탈감과 그로 인한 청년 보수화 현상, 그리고 과거 세대와의 불통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됩니다. 책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세대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게끔 해주며, 그들의 고민과 좌절감, 그리고 희망을 함께 나누도록 만들어줍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었어요. ‘누구든 영원히 배워야 하는 시대’라는 말은 지금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를 잘 전달해주죠. 그렇듯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대사회의 단면을 생생히 느끼게 내부적으로 생생히 묘사한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통찰을 준다고 믿습니다.
저자 ‘배수찬’에 대하여
배수찬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6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대학원에서 20세기 한국어 근대 문체 형성과정 연구로 박사학위(교육학)를 받았다. 2008년부터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교수를 지냈다. 2017년 뜻한 바 있어 교수를 사직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2019년 독일 보훔대학 비교문학과로 박사과정에 진입했다. 2024년 나치시대 독일어권 문학과 문화대혁명 시기 중국문학의 비교연구로 두 번째 박사학위(문학)를 받았다. 2025년 현재 온라인 세계가 1020과 MZ세대의 언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그밖에 한국문학의 세계화 문제, 2000년대 이후 출생한 학생들의 리터러시 교육 문제, 각국의 전체주의와 파시즘 문제, 한국의 젠더갈등 문제 등으로 탐구방향을 넓히고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라틴어를 읽을 수 있다. 저서로 《세계화 시대의 인문학 책읽기》(2015), 《배수찬의 서양고전 읽기》(2017) 등이 있다. 블로그 〈2000년대생을 위한 세계사〉를 운영중이다.
결국 ‘2030, 영혼의 연대기’는 청년과 기성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말씀해주는 고찰입니다. 앞으로의 세대와 소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폭넓은 시각과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지속해서 이런 문제들을 고민해보아야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읽어야 할 꼭 필요한 책이에요. 배수찬 저자님의 통찰력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다시 한번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고, 나 또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한국의 젊은 세대와의 조화로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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