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제인 제이콥스의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이란 책을 최근에 읽게 되었는데요, 도시와 삶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정말 깊이 있는 책이라 여러분에게 꼭 이야기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도시가 어떻게 설계되고, 재건축되는지를 모든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울적한 심정을 불어넣어 주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살아가는 도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든 책 추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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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제인 제이콥스
목차
- 1993년판 서문
- 감사의 말
- 서론
- 1부 도시의 독특한 성격
- 1장 보도의 효용:안전
- 2장 보도의 효용:접촉
- …
제인 제이콥스는 이 책을 통해 1950년대 미국 도시의 재건축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도시의 건설과 설계가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이론에 기반한 정책 추진이었음을 알리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생명이야말로 도시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어느 날, 내가 가던 길에 만난 사람들은 그저 지나가는 사이였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들과 나의 도시 생활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사실 제이콥스의 주장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했는데, 결국 도시는 사람들로 구성된 공간이고 그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생활 터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동안 도시를 살고 있는 것처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도시라는 생명체 속에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보도의 효용과 관련된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제이콥스는 보도를 단순한 공공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다양한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보았고, 이는 그때의 시각을 바꿔줍니다. 거리의 음악과 예술,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되는 것들 – 이런 모든 것이 우리의 도시를 더 흥미롭고 따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딱히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네요. 도시 재건축이 무언가를 새롭게 만드는 것 같지만 이제는 의미 없는 강요로 느껴져 버립니다. 그래서 이 책 추천을 통해 독자분들이 제이콥스의 주장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녀의 주장을 통해 저는 단순히 도시로서의 삶이 아닌, 도시인으로서의 찾아가야 할 길을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이콥스의 주장이 50년 전의 이야기지만, 여전히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도시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인구 과잉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와 저소득층의 삶에 대한 관심 부족은 지금도 여전히 1950년대와 같다는 점이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느끼고, 글을 읽는 모두가 도시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책 추천은 스스로가 도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시사해 줍니다. 도시의 생명 모두가 함께 가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저자 ‘제인 제이콥스’에 대하여
저자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는 1916년 5월 4일에 펜실베이니아 주 스크랜턴에서 태어났다. 『스크랜턴트리뷴』의 기자로 일하다가 뉴욕으로 간 후, 1952년에 『건축포럼』의 부편집장이 되었다. 도시 재건축 프로젝트에 관한 글을 쓰던 중 이런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할지라도 도시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차 도시계획의 전통적인 믿음에 회의를 품게 되었다. 이후 도시계획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를 계속한 제이콥스는 1961년 출간과 동시에 가장 독창적이고 강력한 설득력을 지닌 책으로 인정받은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외에도 『도시의 경제』(1969), 퀘벡의 주권 문제에 관해 고찰한 『분리주의의 문제』(1980), 세계경제에서 도시와 도시지역이 갖는 중요성에 관한 주요 연구서인 『도시와 국가의 부』(1984), 그리고 『생존의 체계』(1993) 등을 썼다. 1968년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한 뒤에도 도시계획과 주거정책 개혁에 관한 충실한 조언자로 일했던 제이콥스는 대규모 고속화도로 건설 반대 캠페인과 도심 근린 주거지역 해체 반대 캠페인에 앞장섰다. 도시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살리는 일에 평생을 헌신한 그는 2006년 4월 25일, 89세의 나이...1916년 5월 4일에 펜실베이니아 주 스크랜턴에서 태어났다. 『스크랜턴트리뷴』의 기자로 일하다가 뉴욕으로 간 후, 1952년에 『건축포럼』의 부편집장이 되었다. 도시 재건축 프로젝트에 관한 글을 쓰던 중 이런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할지라도 도시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차 도시계획의 전통적인 믿음에 회의를 품게 되었다. 이후 도시계획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를 계속한 제이콥스는 1961년 출간과 동시에 가장 독창적이고 강력한 설득력을 지닌 책으로 인정받은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외에도 『도시의 경제』(1969), 퀘벡의 주권 문제에 관해 고찰한 『분리주의의 문제』(1980), 세계경제에서 도시와 도시지역이 갖는 중요성에 관한 주요 연구서인 『도시와 국가의 부』(1984), 그리고 『생존의 체계』(1993) 등을 썼다. 1968년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한 뒤에도 도시계획과 주거정책 개혁에 관한 충실한 조언자로 일했던 제이콥스는 대규모 고속화도로 건설 반대 캠페인과 도심 근린 주거지역 해체 반대 캠페인에 앞장섰다. 도시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살리는 일에 평생을 헌신한 그는 2006년 4월 25일,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결론적으로 제인 제이콥스의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은 단순히 도시계획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사회에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복잡한 현대인들이 지녀야 할 통찰을 담고 있어 정말 값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도 자신이 사는 도시의 진짜 의미와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서두에 언급한 핵심적인 부분도 다시 생각해 보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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