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책 리뷰

『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 종교 분야 64위 도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데이비드 드실바의 ‘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이라는 책을 다룰까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저를 괴롭히고 있는 세속적 가치관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정리해보게 되었답니다. 여러분께도 정말 강력한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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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

데이비드 드실바

로마 제국의 핍박과 회유에 시달린, 1세기 성도들의 딜레마와 투쟁 이야기
그들은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환상에서 어떤 위로와 도전을 받았을까?
터키 에베소의 유적지에 생기를 불어넣은 책
흥미로운 성경의 도시 에베소의 삶과 시대 분위기를 경험하다

『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 종교 분야 64위 도서! 책 추천

목차



  • 머리말 / 등장인물
  • 1. 새해: 카이사로스 1일, 10월 초하루…
  • 신성한 아르테미스가 생일을 축하하다
  • [로마 시대 악기] [로마의 아시아력(曆)]
  • 프리타네이온에서 열린 술잔치
  • [네오코로스(Neokoros) 직위]
  • 2. 로마의 신앙, 로마의 평화: 카이사로스…


이 책은 주후 89년, 에베소에서 겪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아민타스, 니콜라우스, 데메트리우스 등 각 인물들은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려고 애쓰는지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땐, 일반적인 역사소설과 다를 바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예상치 못한 깊은 감동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아민타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당시 에베소에서 기독교인으로서 겪는 고난과 시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내면의 갈등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부각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황제를 숭배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죠. 이 모습이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저와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니콜라우스의 경우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로마의 신전 사제가 되어야만 했던 설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했습니다. 노예이면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었던 예수님의 이야기가 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스도인이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현대에서도 여전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배워야 할 기준과 가치를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속물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혼란, 불안, 그리고 올바른 신앙을 지켜야하는 압박감이 여전히 우리 주위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 이 소설은 그리 단순하게 읽히지 않지만, 읽고 나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묵직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은 마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난의 연대기처럼 여겨집니다. 이 책이 바로 저의 생각 속 세계를 더욱 넓혀 주었습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이 잘 구축되어 있는 이 책은 당시 사람들의 삶과 사고 방식을 잘 설명해줍니다. 드실바 작가는 학문적 근거에 충실하며 등장인물의 간접적인 행동을 통해 당시 신앙의 복잡함과 힘겨움을 기가 막히게 전달합니다. 이 점에서 저는 이 책을 정말로 추천 하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는 책이니까요.



저자 ‘데이비드 드실바’에 대하여

저자 데이비드 드실바(David A. deSilva)
미국 애슐랜드 신학교 신약학 및 그리스어 교수이다. 주요 성경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CEB 외경 편집과 ESV 외경 개정 작업을 담당했다. The Jewish Teachers of Jesus, James, and Jude (Oxford, 2012), Perseverance in Gratitude (Eerdmans, 2000) 등 25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바울 복음의 심장』(이레서원), 『신약 개론』(CLC), 『문화의 키워드로 신약성경 읽기』(새물결플러스)가 있다.


’에베소에서 보낸 일주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한 고난과 이해의 깊이가 담겨 있는 이 작품은 세속적 가치관과 끊임없는 싸움을 이어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책이죠. 저 또한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제 믿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멋진 책을 통해 도전받아 보시면 좋겠어요! 독자 여러분께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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