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침묵의 세계』, 인문 분야 74위! 꼭 읽어야할 책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의 세계』라는 책을 읽고 완전 빠져버린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 인문 분야 74위라길래 호기심에 펼쳤는데, 책 추천 드릴 만큼 의미가 깊더라고요. 사실 저는 평소 책 추천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이 책은 진짜 달랐어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침묵의 진정한 의미를 마주하다 보니 자연스레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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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세계

막스 피카르트

가장 강한 언어와의 만남!

『침묵의 세계』, 인문 분야 74위! 꼭 읽어야할 책 추천 리뷰

목차



  •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에 대하여 : 가브리…
  • 책 머리에
  • 침묵의 모습 / 침묵이라는 원초적 현상 / …
  • 침묵, 말 그리고 진리 / 말 속의 침묵 /…
  • 침묵 속의 마성(魔性)과 말 / 말과 몸짓 …
  • 인식과 침묵 / 사물과 침묵 / 역사와 침묵…
  • 인간의 얼굴과 침묵 / 동물과 침묵 / 시간…


처음에 책을 펼쳤을 때 막스 피카르트가 말하는 침묵의 세계라는 게 단순한 말의 중단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침묵은 그냥 말 안 하는 상태가 아니라, 말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내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죠. 읽으면서 나 자신도 일상 속에 묻혀있던 침묵을 제대로 인식 못 했구나 싶더라고요. 이 책은 침묵과 사랑, 신앙, 시와의 관계까지도 다루는데 가슴 깊은 곳의 무언가를 건드리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한참 정신없이 바쁠 때 침묵 한 조각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걸 몰랐는데, 막스 피카르트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새삼 한 번쯤 침묵과 마주해 보는 게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됐죠. 특히 이 책에서 ‘침묵은 말이 끝나기 때문에 시작되는 게 아니라, 말과는 다른 독자적인 현상이다’라는 구절에 계속 마음이 갔어요. 나도 모르게 무심코 침묵을 ‘말이 없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그게 어쩌면 가장 큰 오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매일 치열한 삶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침묵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에요. 그런 점에서 이 『침묵의 세계』는 책 추천 리스트에 꼭 올려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막스 피카르트가 의사 출신으로 인간의 영혼과 신성한 고향인 침묵에 대해 깊이 통찰한 글들이라 더더욱 와 닿았던 것 같아요. 무언가 복잡한 마음이 들 때마다 이 책을 다시 펼쳐보고 싶은 그런 책 말입니다.



저자 ‘막스 피카르트’에 대하여

저자 막스 피카르트(Max Picard)는 1888년 독일 쇼프하임에서 태어났다. 본업은 의사였으며, 문화비판적 시각의 글을 많이 쓴 작가이다. 대중의 시대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일을 언제나 신과의 연관 관계 속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다. 치열하면서도 진지한 글을 통해서 언제나 온 가슴으로 인간을 끌어안으려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대표적인 저술로 '인간의 얼굴(Das menschengesicht)', '신으로부터의 도주(Die Flucht vor Gott)', '우리 안의 히틀러(Hitler in uns selbst)' 등이 있다. 스위스 테신의 시골 마을에서 문필 활동을 하다가 1965년 10월 3일 삶을 마쳤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처럼 소음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때론 침묵이 얼마나 깊은 의미를 갖는지 알아가는 게 꼭 필요하잖아요? 『침묵의 세계』는 그런 점에서 정말 최고의 책 추천이었고, 인문 분야 74위라는 게 그냥 우연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막스 피카르트의 치열한 고뇌와 신성한 침묵의 세계로 여러분도 함께 빠져보면 어떨까요? 읽어보시면 분명 저처럼 생각이 달라지는 경험 하실 거예요. 다시 한 번 제 글을 통해 이 책 추천 드리며 여러분도 이 ‘침묵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고향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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