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평소 역사에 관심은 많았지만 깊이 파헤치기는 조금 어려웠던 분들에게 특히 좋은 책 추천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역사를 단순한 과거 사건의 나열이 아닌, 역사가를 통해 역사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저도 읽으면서 푹 빠져들었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쓰여서 저 같은 역사 초보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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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사
유시민
시대를 읽는 작가 유시민, ‘역사란 무엇인가’를 묻다!
목차
- 서문 – 역사란 무엇인가?
- 프롤로그 – 기록, 과학, 문학
- 제1장 서구 역사의 창시자, 헤로도토스와 투…
- 거리의 이야기꾼, 헤로도토스
- 페르시아 전쟁과 『역사』
-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리스 세계의 몰락
- 세계사와 민족사의 동시 탄생
- …
유시민 작가는 역사를 공부하고 글을 쓸 때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역사의 역사』에서는 유럽과 동양을 막론하고 역사서와 역사가 16명, 그들이 쓴 역사서 18권을 소개하며 역사가들이 어떻게 역사를 기록했는지, 각자가 살았던 시대 배경과 그 속에서의 고민까지 세밀하게 다룹니다. 개인적으로 사마천의 『사기』 이야기를 읽을 때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는 혼자 힘으로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대작을 썼다니까. 그리고 헤로도토스부터 현대의 유발 하라리까지 2,500년에 걸친 역사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 자신도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느낄 수 있었죠. 물론 역사서들이 조금 딱딱할 수도 있는데, 유시민 작가가 직접 발췌하고 요약, 번역까지 해서 이해를 도와줘서 독서가 한결 수월했어요. 게다가 책 추천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싶었죠.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역사를 통해 삶의 깊은 의미를 곱씹어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펼칠 때마다 역사서들이 말하는 그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희망, 두려움 같은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나도 모르게 그들과 감정적으로 교감하며 읽게 된 거죠.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답니다. 정말 ‘책 추천’하고 싶은 소중한 경험이었네요.
저자 ‘유시민’에 대하여
저자 유시민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2013년 이후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학생 때부터 역사학, 철학, 문학에 더 관심이 많았다. 글을 읽고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삶을 살고 싶었고 여러 권의 책을 내고 독자들을 만나며 그 꿈을 이뤘다. 최근에는 텔레비전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해 교양을 전하는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국가란 무엇인가』, 『나의 한국현대사』, 『어떻게 살 것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청춘의 독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이 있다.
『역사의 역사』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알려주는 좋은 ‘책 추천’이에요. 유시민 작가의 섬세한 시각과 인간적인 문체 덕분에 역사를 새롭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죠. 역사 초보든 전문가든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기에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틈틈이 꺼내 보며 깊이 있게 역사와 소통해 볼 생각이에요. 여러분도 꼭 한번 ‘책 추천’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가 역사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깊은 울림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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