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박선영의 ‘꽃길 따라 열두 달 여행’이라는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여행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건 항상 제 꿈이었던 여행 사진을 찍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이 책은 삶의 많은 부분에서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상을 벗어난 여행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꼭 읽어볼 것을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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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열두 달 여행
박선영
이번 주말엔 어디로 가볼까?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사진작가 위드선샤인이
아름답고 특별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 90곳을 찾아 떠나다
목차
- 프롤로그 – 여행이라는 선물
- 1월
- 〈해피뉴이어〉 전북 무주 덕유산 – 눈꽃
- 〈인생 첫 일출〉 강원 강릉 강문해변 – 일출
- 〈송별회〉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 일출
- 〈제주 룸메이트와 함께〉 제주 새별오름 나홀…
- 〈감귤 향이 나는 바다목장〉 제주 신풍 신천…
- …
이 책은 계절별로 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90곳의 꽃들을 소개합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발견하였고, 각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가는 사진작가인 만큼, 그녀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책 속에 가득 담겨 있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1월, 새해를 맞이하며 전북 무주 덕유산의 눈꽃을 만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눈 쌓인 바다에 누워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그때 느꼈던 따스한 햇살의 감정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강원 강릉에서의 일출은 내 삶의 처음으로 맞이한 진정한 감동이었습니다. 그 해가 뜨는 순간, 파도와 함께 일어나는 나의 감정은 마치 저 파도를 넘는 듯한 힘이 있었어요.
여행을 계속하면서, 박선영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가 나의 마음속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꽃들은 생명력 그 자체이고, 힘들고 외로울 때 위로를 건네주는 친구 같은 존재라는 것이었죠. 나의 심리적 상처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그런 자연의 품에서의 위안이 여행에서 가장 큰 힐링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어가며 고난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의 힘을 느끼며 나 자신도 다시 한 번 부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어요.
각 계절마다 해야 할 만큼 다양한 스팟들이 소개되어 있어 그 자체로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통영 달아공원에서의 일몰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남의 일이지 않은 것처럼 직접 체험해 보고 감정을 제대로 느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책 속에 담긴 감성과 작가의 진솔함이 더해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쌓여가는 기분이었어요.
사진을 찍기 전, 나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그 순간을 이해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렌즈를 통해 바라본 감정들이 어떻게 새겨질지를 마음속에 담아보며, 사진은 나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만의 시선으로 고운 순간들을 찍어나가리라 다짐했고요.
저자 ‘박선영’에 대하여
카메라 뷰파인더 너머로 세상을 바라볼 때 가장 행복한 사람. 자연에서 영감을 받고 계절의 변화에 감동한다. 20대 중반, 암 수술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시작한 여행. 치과위생사로 7년 동안 일하면서 틈틈이 30개국의 나라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이 경험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SNS를 통해 서툰 여행자를 도와주는 여행 플래너 활동을 했다. 상담 비용은 무료, 보답은 손편지. 직장 생활과 여행 사진작가 활동을 병행하다가, 30세에 퇴사하고 전업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작가로 활동한 지 8년 차. 빛나는 순간을 스냅으로 기록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진과 영상 강의를 하고 있다. 네이버, 한국폴리텍대학(정수캠퍼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전속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 인재개발원, 전국 지자체와 공기업 연수원 등에서 1,000건 이상의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히 기술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과 감성을 나눈다. 소니코리아와 에어부산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모험하는 것을 꿈꾼다. instagram.com/_sunshine_sy blog.naver.com/with__sunshine withsunshine.co.kr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꽃길 따라 열두 달 여행’이 여행 분야 91위를 한 것인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나를 찾아가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 준 책이었어요. 또한,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 소소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니,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읽고 나서 마음속에 감동의 씨앗이 자라길 기다려보세요. 이 책 추천으로 여러분의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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