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혜진의 ‘법정 밖의 이름들’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요즘 사회 핫한 이슈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 알게 되면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이 책은 저에게 미투 운동이 가져온 변화와 법의 무관심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감명 깊었던 부분이 많아서 꼭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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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밖의 이름들
서혜진
법정 안에서는 피해자를 위해 싸우고
법정 밖에서는 제도의 빈틈을 기록한 변호사의 증언
목차
- 추천의 글
- 들어가며 | 피해자를 위한 변호사로 살아간다…
- 1부 침묵을 여는 법
- 피해자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
- 나는 인권 변호사가 아니다
- 그 폭력엔 이름이 없다
- 피해의 언어
- …
‘법정 밖의 이름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서혜진 변호사가 여러 사건을 통해 드러낸 그들의 목소리는 단순히 한 가지 사건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책은 아픔을 즉각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한 예로, 가해자는 처벌받지 않고 그에 반해 피해자가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아픔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고, 그들의 존재를 지우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느꼈어요.
사실, 여러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어깨가 무겁고 불편했지만, 그것들이 누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는 걸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외면했던 가해와 피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 애써 모른 체하고 지나쳤던 수많은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중 누군가가 저를 파괴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욱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피해자의 아픔만이 아니라, 회복의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책을 읽으며 여러 권의 관련 도서를 떠올렸지만, 이 만큼 깊이 있는 책은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법의 한계를 넘어서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서 책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정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의 가치는 우리 모두가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스스로의 가치관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나 또한 피해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시대와 사회가 변하더라도 인간의 고통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법정 밖의 이름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단순히 법적인 체계 속에서만 정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겠죠. 이 책은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또 다시 제안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어떻게 지금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네요. 나의 아픔이 타인의 아픔으로 잊히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서혜진’에 대하여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법률 조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범죄 피해자에게 자연스레 마음이 향했다. 특히 사회적 발언권이 약한 젠더폭력 피해자들, 아동ㆍ청소년과 함께하며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을 다수 맡아왔다. 고은, 이윤택, 안희정,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한국 사회에 중대한 질문을 던진 사건에서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법정 안팎에서 쉽게 지워지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금도 변론을 계속하고 있다. 법률 전문성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성평등 의식 확산에 쓰기 위해, 피해자 지원과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아동청소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심의위원,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의 및 강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 2023년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tvN 〈알쓸범잡2〉, KBS 〈스모킹 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공론화에 노력하고 있다.
‘법정 밖의 이름들’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받는 사람의 감정과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로,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처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러니, 이 책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읽어보세요! 저처럼 깊은 감명과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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