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 1’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최근 들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거든요. 의료진의 분투와 삶의 깊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다시 한 번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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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1
이국종
“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목차
- 서문
- 2013년 스승의 날 | 외과 의사 | 회귀 | 남루한 시작 | 원흉 | 깊고 붉은 심연 | 갱의실 | 삶의 태도 | 환골탈태 | 암흑 전야 | 탈출 | 벨파스트함 | 마지막 수술 | 위로 | 전환 | 나비효과 | 윤한덕 | 선원들 | 정책의 우선순위 | 업 (業) 의 의미 | 남과 여 | 막장 | 정글의 논리 | 헝클어져가는 날들 | 부서진 배 | 아덴만 여명 작전 | 위태로운 깃발 | 생의 의지 | 빛과 그림자 | 변화 | 석해균 프로젝트 | 불안한 시작 | 긍정적인 변화 | 중단 | 고요한 몸 |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 | 성탄절 | 살림 | 뱃사람 | 야간 비행 | 지원과 계통 | 가장자리 | 탈락 | 소초장 (小哨長) | 목마른 사람
- 부록 | 인물지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 1’을 읽으면서, 첫 장을 펼쳤을 때부터 꽉 잡히는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실제로 생명이 달린 중증외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고군분투를 담은 기록입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의사라는 직업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매일매일 싸우는 전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국종 교수는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절망감과 희망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버쳐야 하는지, 저자와 의료진의 고뇌가 오롯이 느껴졌습니다. 상황은 결코 영화처럼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은 절박한 순간에 생과 사를 가르는 선택을 해야 하고, 그 부담은 평생 지고 가야 할 듯한 무게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중증외상센터의 부재와 대한민국 의료 현실은 자주 접하는 문제지만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접하니 더욱 가슴 아리더군요. 각자의 자리에서 선의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저에게 왜 ‘자신의 업(業)‘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칙을 고수하며 끊임없이 생명을 살리려는 그들의 분투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진면목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항상 누군가의 노력이 숨어 있음을 잊지 않게 되더라고요.
저자 ‘ 이국종’에 대하여
중증외상 분야 외과 전문의이자, 중증외상 치료 권위자. 이국종 교수가 이끄는 외상외과 의료팀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꼽혔었다. 1995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2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며 외상외과 전임강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미국 UC 샌디에이고 외상센터에서, 2007년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연수하며 선진국의 중증외상환자 치료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였다. 2005년에 발표한 논문 〈중증외상센터 설립 방안〉은 국내 중증외상센터 건립안의 기초 자료가 되었으며, 2009년 아주대학교병원에 중증외상특성화센터가 설립되고 팀이 구성되었다. 2011년 그의 의료팀은 해군의 ‘아덴만의 여명’ 작전으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면서 중증외상 치료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세상에 알렸다. 이는 2012년 전국 거점 지역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국가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 국내 중증외상환자 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2020년 1월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장과 그에 연관된 보직들을 사임하고 병원을 떠났다. 그로부터 수년의 시간이 지난 후 국군대전병원장에 보임되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 1’은 단순한 의학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투를 담고 있는 기록물로서,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하는 일의 소중함과 그 일로 누군가의 삶을 구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께도 이 책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생명이라는 중대한 가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지스 퍼블리싱에 감사드리고, 저의 독후감이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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