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최성애와 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이라는 책인데요, 요즘 변해가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부모님, 혹은 교사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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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감정코칭
최성애 외
우리 아이를 살리는 감정코칭의 모든 것!
목차
- 서문
- 1부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감정코칭’
- 1장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은 제한하라
- 2장 아이의 마음을 여는 신뢰의 기술
- 3장 21세기 생존력, 정서지능을 높이는 감정코칭
- 2부 교사와 부모들이 모르는 청소년 뇌의 비밀
- 4장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가 정상이다
- 5장 대한민국 청소년은 스트레스 덩어리
- 6장 아이와 감정 수위를 맞추어라
- 3부 아이의 마음을 보기 전에 나의 마음부터 살펴라
- 7장 나는 어떤 유형의 교사·부모인가?
- 8장 아이의 행동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 9장 아이를 대할 때 내 감정의 뿌리를 보라
- 10장 나의 상처를 대물림하지 마라
- …
앞서 말한 내용처럼, 이 책은 현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함께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다루고 있어요. 책에서는 아이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그들과의 대화에서 어떻게 신뢰를 쌓아나갈 수 있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코칭이 단순한 대화 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는 점도 강조되고 있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졌던 순간이 많았어요. 특히 “아이는 감정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하는 부분에서, 저 스스로 자녀에게서 감정을 무시하거나 간과했던 제 모습을 돌이켜봤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아이가 슬퍼할 때 “너 왜 울어?”
이라는 식으로 대하면 답답하기만 하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아이가 강한 감정을 표현할 때는 그만큼 우리가 더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말해요. 감정코칭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아이의 기분을 포착하는 것이니까요. ‘아이가 슬퍼하면, 슬픔의 이유를 듣고 공감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자 ‘ 최성애 외’에 대하여
저자 최성애(가트맨공인치료사, HD마음뇌과학연수센터 원장)는‘일류 국가는 일류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믿음으로 최성애 박사는 건강한 모성ㆍ부성, 부부ㆍ인간관계에 관한 과학적으로 검증된 세계 최고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심리및가족치료사 자격과 가트맨 인스티튜트에서 가트맨공인부부치료사 자격을 획득하고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HD마음뇌과학연수센터 및 HD가족클리닉 원장으로 심리치료뿐 아니라 삼성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 및 기관에서 가트맨식 부부치료와 감정코칭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상담 및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과부 Wee 프로젝트의 자문 및 교육을 맡은 바 있다. KBSㆍMBCㆍSBS의 다수 프로그램과 EBS <생방송 60분 부모> <마더 쇼크> 등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저서로『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부부 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를 비롯해 조벽 교수와 함께『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민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등을 집필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교사가 어떤 가정을 만들어가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읽으면서 저 또한 많은 깨달음을 가져갔고, 앞으로도 아이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감정코칭은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술이라고 믿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 책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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