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남정욱의 ‘바다의 역사’라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이렇게 독후감을 남겨보려 해요. 제가 역사에 대한 지식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언제나 새로운 역사책을 읽을 때면 두근두근한데, 이번 책은 그래서 참 특별했답니다! 책 추천을 하면서 역사 공부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해양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읽어가면서 제 자신이 바다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마주한 역사적 사실들이 단순한 사건이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결고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마치 과거의 사람들과 시간이 만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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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역사
남정욱
▶ 인류 문명의 파도를 넘다
목차
- 1. 해안 문명의 시작과 지중해 시대의 끝
- 2. 바이킹의 시대와 두 운명의 바이킹 족
- 3. 베네치아, 나무 위에 지어진 도시
- 4. 선박 제국 베네치아와 순례 선단
- 5. 1세대 제국주의,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 6. 위대한 착각
- 7. 바스코 다 가마, 인도에 발을 딛다
- 8. 포르투갈의 아시아 무역 네트워크 건설
- …
남정욱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바다가 인류 문명에 미친 엄청난 영향을 이야기합니다. 해안 문명이 시작되면서 부터, 고대 페니키아와 그리스의 해상 무역, 로마 제국의 해양 확장까지, 바다는 인류의 발자취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특히, 바이킹의 이야기는 그들이 어떻게 해양을 통해 세계를 탐험했는지 생생하게 그려내어 놓았어요. 언제나 단순히 읽었던 역사가 아닌, 그 뒤에 있는 심오하고도 복잡한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게 만들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바다와 우리의 삶이 예전부터 계속 엮여있었다는 사실에 경외감마저 느꼈어요.
저자 ‘남정욱’에 대하여
1966년 서울에서 났다. 사주에 칼이 들어있다는 말에 부모님은 의사가 되겠구나 좋아하셨지만 건달이 될까봐 두려웠다. 학교와는 친하지 못했고 사랑의 매를 영양제 대신 맞으며 컸다.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20대 중반 손에 쥔 건 달랑 대학졸업장 하나뿐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일이나 할 수 있었다. 건설회사 직원에서 출발해서 나이트클럽 악사, 드라마 작가 보조, 영화사 홍보직 등을 전전했고 97년 단편 소설이 신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영화와 문학을 넘나드는 신나는 인생이라고 했지만(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게 당신 눈에게 그렇게 보이니) 수입은 쥐꼬리와 키 재기를 했고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IT열풍이 불면서 30대에 30억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날밤을 샜지만 돈 피해가는 재주 하나는 기가 막혀서 상투를 틀어쥐고 폭탄 돌리기 게임 끝에 산업적으로 전사했다. 마흔 살에 뜬금없이 학교에서 콜이 왔다. 첫 강의를 나간 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날밤을 새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재미가 붙었고 학창시절에 화가 났으며(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그렇게 재미없게 가르쳐도 되는 건가) 읽은 걸 자랑하려고 여러 신문에 칼럼을 썼다. 그때 알았다. 의사도 건달도 아니었다. 글이 칼이었다. 좋은 칼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50대 후반인 현재 내세울 성취 같은 건 없지만 다행히 작가라는 영원한 직업을 얻었다. 왜 그렇게 목숨 걸고 살았느냐 물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살았기에 특별히 좋아지지는 않았지만더 나빠지지도 않았다고 살아온 날들을 자평한다. 인생은 우연과 인연의 연속이고 땀에는 눈물이 없으며 운에도 눈이 있다고 믿는다. 그 운의 눈에 띄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 * 숭실대 예술학부 겸임 교수, 영상물 등급 위원회 심의 위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우편통신에서 CDMA』 까지 등 서른 권 내외의 책을 썼다.
이번 ‘바다의 역사’는 그냥 한 권의 역사서가 아닌, 과거와 현대를 연결해주는 통찰력을 제공한 책이었습니다. 특히 바다라는 주제가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과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기에, 이 책 추천은 자신을 두고 할 수밖에 없네요!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바다를 주제로 한 이 책을 통해 흥미가 생기고, 더 깊이 있는 사고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감정들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을 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들께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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