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태동의 ‘성서로 본 신학’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가 최근에 읽고 난 후 제 신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 아주 특별한 책이라서 많은 분들에게 꼭 ‘책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 책 속에서 성경 본문의 깊은 의미를 찾고 그로 인해 더 풍부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던 점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신학이라는 주제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러한 걱정은 잊혀지고, 단순한 학문이 아닌 삶의 가르침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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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로 본 신학
한태동
“복잡, 난해한 사상을 이토록 명쾌하게 해석할 수가 있는가?”
목차
- 개정판을 펴내며
- 초판 머리말
- 제1강 십계명과 주기도
- 십계명/주기도/아담의 시험/예수의 시험/삼위…
- 제2강 성탄
- 예수의 족보/동방박사/마가복음의 예수 탄생 …
- 제3강 창조
- …
한태동은 성경 속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책의 시작부터 제 첫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십계명과 주기도에 대한 깊은 고찰이었어요. 지난 날의 제 모습이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반성하게 하더라고요. 주기도는 단순히 기도를 넘어서 삶의 방식으로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저의 신앙이 한층 더 거듭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해석의 자유’라는 개념도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해석이 각자의 경험과 입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해석이 잘못되었을 때의 위험성을 늘 의식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매일의 삶 속에서도 항상 새겨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하나님 말씀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부분이죠. 저에게 있어 신학이란 단순한 학문이 아닌, 믿음의 여정 속에서 살아있는 가르침이기에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창조와 관련된 장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그리고 성경 속에서 그것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를 탐구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이제 모든 것이 신의 것이라는 기초 위에 제 신앙을 고르게 다질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고난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신다는 점도 깊게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고난을 겪을 때 쉽게 불평을 하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싶어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시간을 들여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기회가 대단히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독서 경험은 저를 다시 한번 내면을 돌아보게 하였고, 신앙의 여정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에게도 꼭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자 ‘한태동’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4년 1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독립운동가 집안 태생. 1947년 중국 상하이의 성요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1951년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했다. 1952년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1956년 같은 학교에서 교회사학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결국 ‘성서로 본 신학’은 단순한 학문적 성과를 넘어서, 저의 신앙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 책이었어요. 다시 말해,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그야말로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신앙이라는 긴 여정 속에 있는 한, 하나님과의 소중한 관계를 더욱 깊게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죠. 만약 여러분이 지금 신앙의 방향성을 잃었다면, 이 책을 곁에 두고 가끔씩 펼쳐보는 것을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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