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다시, 봄은 왔으나』 역사/문화 분야 95위 김창훈 저자의 책 추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 속 한 어두운 진실을 함께 들여다볼 『다시, 봄은 왔으나』 책 추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평소 역사와 우리의 민주화 이야기에 관심 많았던 저는 이창훈 작가님의 이 책을 읽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네요. 아무리 과거가 가려져도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그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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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은 왔으나

이창훈

유신 쿠데타와 독재가 남긴 깊은 상처, ‘인혁당재건위 사건’
어두운 과거가 여전히 반복되는 오늘, 우리는 그날 8인의 사형수를 기억해야 한다.

『다시, 봄은 왔으나』 역사/문화 분야 95위 김창훈 저자의 책 추천 이유

목차



  • 책이 나오기까지
  • 추천사_1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 추천사_2 김형태 천주교인권위원회 이사장
  • 머리말_사법사상 암흑의 날
  • 서도원


4월 9일의 아침, 8명의 젊은 생명이 박정희 군사독재의 사법살인이라는 이름으로 저물었습니다.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기록이지만, 이 책은 자세한 역사적 자료와 유가족 증언, 그리고 400여 시간의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죠. 저는 책을 읽으며 서도원 선생이 처절하게 꿈꾼 평화적 통일의 의미를 다시 곱씹었습니다. 저 역시 힘들고 답답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 분들처럼 나아갈 방향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물론 책 추천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이번 작품은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역사책이 때론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한 개인의 삶과 시대적 아픔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답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문과 부당한 재판으로 인한 피해, 가족들이 겪은 고통까지 함께 느껴져 마음이 아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잊혀선 안 되는 역사의 교훈을 이 책이 잘 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책 추천할 때마다 느끼지만, 이 책처럼 우리 사회의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은 흔치 않더라고요. 사회적 기억이 불의에 대한 작은 방어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희망을 가졌습니다.



저자 ‘이창훈’에 대하여

이창훈은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충북 제천에서 성장하여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총민주동문회에 몸담으면서 민족민주운동에 참여해 왔다.
2011년부터는 4·9통일평화재단 사료실장으로 일하면서 박중기 선생, 시노트 신부, 권양섭 선생, 박정기 선생, 권재혁 선생 등 이 땅의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전기 자료집 백서 등을 펴내는 일에 참여하였으며, 2015년에는 『박정희 장군, 나를 꼭 죽여야겠소』(김학민ㆍ이창훈 공저), 2020년에는 『김말룡 평전』를 펴냈다.


『다시, 봄은 왔으나』는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우리에게 아직 도착하지 않은 진정한 봄이 무엇인지 묻는 책입니다. 책 추천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어요. 한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미래의 불의를 막는 작은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도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읽어본 후에야 왜 역사/문화 분야 95위에 올랐는지 알겠더라고요. 진심으로 이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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