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보영 작가의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세트’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 작품들은 우주여행을 테마로 한 서간문 형식의 소설로, 사랑과 기다림, 그리고 중력을 뛰어넘은 시간을 다룬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에요. 저는 평소 SF 장르에 대한 관심이 깊어서 이 책을 곧바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이 특별한 우주 여행의 세계를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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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세트
김보영
목차
-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 《당신에게 가고 있어》
- 《미래로 가는 사람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결혼을 앞둔 남자가 여자를 기다리며 쓴 편지들로 가득 찼습니다. 남자의 기다림은 절대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지는데,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우주를 떠도는 동안 그가 느끼는 감정은 깊고도 찬란한 사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여자가 알파 센타우리에 가야 하기에 남자는 고독한 길을 떠났고 그 기다림은 무한한 시간을 품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간직한 사랑은 그 오랜 기다림에 힘을 주고, 그가 돌아올 그 날을 꿈꾸게 하였습니다.이 이야기를 읽으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감정은 정말 힘들기도 하지만, 또한 그렇게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됐어요.
‘당신에게 가고 있어’는 그런 사랑의 연속선에서 여자의 시각이 담겼습니다. 여자가 그리워하는 남자를 두고 떠나야 했고, 그녀의 편지 속에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어나는 사고는 결코 그녀의 귀환을 쉽게 해주지 않았죠. 고통과 절망 속에서 어떻게든 돌아가려는 그녀의 의지가 절절하게 느껴졌고, 모든 일이 끝나면 서로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꺾지 말자는 메시지가 저를 더욱 감동시켰어요. 서로가 주고받는 편지들을 통해 그들의 마음이 깊어지는 과정을 보며 정말 내 심장도 같이 두근거렸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로 가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은 주인공 성하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그는 우주의 끝으로 가고 싶어 했고, 기억이 두려운 과거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저도 잃어버린 과거와 마주하며 좋길 원하지만 두려운 마음과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느꼈고,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SF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생을 고민하게 하는 철학적 교훈도 주었어요.
실제로 독서를 통해 느낀 감정이 많아서 한 사실, 김보영 작가의 작품은 그 깊이의 감정선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이 작품,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세트’를 읽고 나니, 사랑과 기다림, 그리고 파란만장한 우주를 어떻게든 항해하려는 존재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고, 제 인생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곧이어 펼쳐질 이 작품의 세계를 만나보시길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저자 ‘ 김보영’에 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 5회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 온 미국 하퍼콜린스,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등을 포함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출간되었다. 2021년 개인 영문 단편집 《On the Origin of Species and Other Stories(종의 기원과 그 외의 이야기들)》(Kayapress)로 전미도서상 번역서 부문 후보에, 〈Whale Snows Down(고래 눈이 내리다)〉으로 로제타상 후보에 올랐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게임 개발팀 '가람과바람'에서 시나리오 작가/기획자로 활동했다. 《이웃집 슈퍼히어로》, 《토피아 단편선》, 《다행히 졸업》, 《엔딩보게 해주세요》 등 다수의 단편집을 기획했다.
책을 읽고 나서, 이 작품이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사랑의 우주적 의미를 철학적으로도 탐구하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김보영 작가의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는 단순히 우주여행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깊은 사랑과 기다림을 들여다보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기다림의 가치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душевный 느낌을 여러분도 꼭 느끼시길 바랄게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시간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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