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명품외교의 길』, 정치/사회 분야 23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창천의 『명품외교의 길』이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외교의 실태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저도 정치와 외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 책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저자는 33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해온 인물이라 그런지 그의 경험담이 참 진솔하게 다가왔어요. 혹시 외교의 복잡한 이면이 궁금하시다면, 적극적으로 읽어보라고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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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외교의 길

이창천

한국에 외교는 없다, 유사 외교행위 만이 있을 뿐이다
“숭미”가 한일, 한중, 한러시아 관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외무부를 해체해야 한국외교가 산다

『명품외교의 길』, 정치/사회 분야 23위 –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1. 한미동맹의 굴레
  • – 스스로 칼을 뒤집어 쓴 쪼다들
  • 2. 한미굴레와 한일관계
  • – 두 식민지의 도토리 키 재기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 외교가 미국의 굴레에 얽매여 있다는 점을 여러 예시를 통해 서술합니다. 특히, 한미동맹이 어떻게 한국 외교에 끔찍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뼈아프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스스로 칼을 뒤집어 쓴 쪼다들’이라는 표현을 쓰며, 외교 관료들의 굴종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절차와 상관없이 벼락처럼 불어닥친 한미 FTA 협상 과정에서의 한국정부의 치욕적인 행태를 생생하게 묘사해주어, 담배연기처럼 피어나는 불편한 진실에 마치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받았죠.

외교가 단순히 국가의 대표성을 띤 노동이 아닙니다. 이 책은 외교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인격과 지식이 결합된 깊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편으로는 저자가 ‘숭미’라는 단어로 표현한 대한민국 대외관계의 한계를 들여다보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오랫동안 굴복해온 외교 현실을 밝히는 그 모습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간과해온 외교의 문제를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데, 그래서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보던 저에게는 값진 통찰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지으며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국 대외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저자처럼 한국 외교를 한 걸음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내성적인 외교관의 시각을 통해 인간적인 고찰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를 통해 저자가 이끌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진솔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죠.



저자 ‘이창천’에 대하여

직업 외교관으로 일했다. 1985년에 외무부에 처음 들어간 이후 약 15년 이상을 해외에서 지냈다. 보스턴, 파리, 텔아비브, 하노이, 워싱턴, 비슈케크, 바르샤바, 루안다가 그의 활동 공간이었다. 1962년에 태어난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에 곧바로 외무부에 입부했다. 자연히 외무부 내에서의 경력도 경제외교 분야에 집중되었다. 코이카 창설, 우리나라의 OECD 가입, 한미 FTA 협상의 과정에 관여했다. 아울러 한미 원자력 협정문을 협상했고, 보건복지부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총괄했으며, 2014년부터 2년간 앙골라에서 대사로 일했다. 이후 2018년 6월 외무부를 퇴직하고 국제기구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으로 행복도시를 창조하는 도시외교를 추진했다. 2021년 6월 말로 지난 36년간의 공직을 모두 마친 저자는 마침내 자유인이 되어 지금은 시, 소설, 에세이, 인류문명 비판서 등을 쓰는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 이창천의 『명품외교의 길』은 이제껏 몰랐던 한국 외교의 이면을 여실히 드러내는 강력한 비평서입니다. 당시 외교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찰들은 우리가 외교라는 남들이 쉽게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게 만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 외교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특히 외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저도 강력하게 ‘책 추천’합니다!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외교의 복잡함과 그 속에서 진정한 자주성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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