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시/에세이 분야 92위의 따뜻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덕화 작가님의 그림 드로잉 에세이인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도시에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작은 텃밭을 가꾸게 된 작가의 이야기인데요, 읽다보면 마치 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이덕화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저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특히 겨울철에 움츠리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아 제 마음을 담아 이렇게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정말 이 책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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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이덕화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시/에세이 분야 92위의 따뜻한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겨울, 웅크리다
  • 이제, 안녕/ 난파/ 다시 또, 작은 터널/…
  • 봄, 굴다리 저 너머로
  • 아빠의 정원/ 진달래 국수/ 바다는 조금 멀…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는 웅크리면서 에너지를 모으는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이덕화 작가는 웅크리는 시간을 통해 우리가 겪는 오늘의 어려움을 거쳐 내일의 희망을 따라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움츠리고 싶고, 때로는 세상의 압박 속에서 우리는 온종일 웅크려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웅크리는 것들은 실제로는 귀여운 미래를 준비하는 존재라는 것을요.

책의 첫 장들은 겨울이라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계절 동안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이덕화 작가가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 그리고 자연과 소통하는 방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변화들 속에서, 작가는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그곳에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그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결국 우리가 모두 겪는 일상에서의 작고 큰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거죠.

이 책을 읽는 내내 저도 수많은 감정을 겪었습니다. 아픔, 위로, 기쁨, 슬픔, 희망 등 정말 다채로운 감정들이 저의 마음속에 스며들었습니다. “잘하려고 하지 말자, 못하지만 말자”라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고 지금을 잘 살아가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웅크림은 결코 약한 모습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펴질 수 있는 힘을 길러가는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작은 행복이 남기고 갈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자 ‘이덕화’에 대하여

이덕화
그림 그리는 일을 꽤 오랫동안 해왔는데 요즘 뒤늦게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시간을 벌어서 그림 그리기, 글짓기, 밭 가꾸기 등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며 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머리숱 많은 아이》, 《봄은 고양이》,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궁디팡팡》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leedeokhwa_picturebook


결국 이덕화 작가님의 에세이는 나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함이 가득한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계절의 끝에 놓여 있는 모든 이를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살면서 잊고 지냈던 것들, 언제쯤 괜찮아질까 하는 불안함을 가진 분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어줄 작품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러 책들을 만나왔지만, 이 책은 특히나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아 오래도록 회자될 명작이 될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 책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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