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강성률의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철학은 어려운 것이라고 느끼기 쉬운데,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어려운 탐정 소설을 읽듯이 재미있었어요. 특히 이 책은 저의 성장기와 연결되는 부분들이 있어 더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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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강성률
목차
- 머리말 ··· 005
- 1 공자 ―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
- 창고지기도 하고 목장 관리도 하고┃아들 이름…
- 2 맹자 ― 인과 의를 해치면 군주가 아니다…
- 모방의 천재, 맹모삼천지교를 만들어 내다┃학…
- …
이 책의 첫 장을 넘기자마자, 공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더군요. 공자는 어렸을때부터 주변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그가 제자들에게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삶의 예의를 강조한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저의 과거 학교생활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당시의 교훈들이 여전히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특히, 공자와 같은 훌륭한 인물들이 겪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읽으며,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어서 나온 맹자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군주가 군주답지 못하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그의 철학은, 지금 정치적인 사회의 문제를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과거의 철학자들이 하나의 교훈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말했듯이, 현대인들도 그들의 교훈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맹자가 고백하듯이, 자신의 과거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었죠.
그리고 장자의 에피소드는 정말 독특했어요. 그가 ‘땅 위에 시체를 버리는 것은 까마귀나 독수리 떼에게 뜯어먹도록 주는 것’이라고 했을 때, 자연의 순리와 인간의 존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내가 무엇을 남기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 덕분에, 제 삶의 관점이 한층 더 넓어졌거든요. 이러한 심오한 메시지들이 있을 경우, 정말 쉽게 흘려보낼 수 없는 것 같아요.
저자 ‘강성률’에 대하여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 만큼 재미있고 쉬운 책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전남대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철학회, 동서철학회,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앙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출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주요 참고문헌으로 등재), 『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한국출판협회 선정 ‘2017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를 포함한 철학도서 15권, 장편소설 『땅콩집 이야기』 시리즈, 단편모음집 『딸콩이』 등을 포함한 문학작품 4권 등이 있다. 전남문인협회, 국제문예, 미주한국문인협회 신인상 및 사르트르 문학회 우수상 등을 받으며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했고, 풍향학술상(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강성률 교수의 철학이야기’를 <기독 타임즈>, <영광신문>에 연재하고 있으며, <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서 방송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철학의 기본적 개념을 쉽고 즐겁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더불어, 그 속에서 위기를 극복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감정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철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 추천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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