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에밀리 A. 캐스파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는 책인데요, 과학 분야에서 무려 100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궁금증이 일더라고요. 요즘 책 추천을 많이 받아서 이것저것 읽어보는데, 이번 책도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과학의 복잡한 배경 속에서 인간의 심리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특별히 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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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따랐을 뿐!?
에밀리 A. 캐스파
목차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명령과 복종에 관한 이야기가 그저 딱딱한 실험 결과나 이론에 그칠 줄만 알았어요. 하지만 에밀리 A. 캐스파 작가는 보는 내내 마음에 촉촉히 스며드는 문체로 우리를 실험실 한가운데로 초대해요. 책에서는 무심코 받은 명령이 어떻게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변명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파헤칩니다. 이 점에서 저는 특히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일이 떠올랐어요. 어느 날 상사가 부당한 부탁을 했는데, 전 그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는 생각으로 넘겼거든요. 그때의 회의감과 혼란이 새삼 생각나더라고요. 책 추천하는 이유는 이런 감정들이 단지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공감하게 해주고, 앞으로는 스스로 행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책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적인 설명은 어렵지 않고 오히려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어 집중이 잘 됐고, 이런 점을 통해 진짜 오늘부터 변할 수 있겠다는 작은 용기가 생겼어요.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정말 큰 울림이 되었답니다. 자칫 딱딱하게 들릴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개인적인 이야기에 녹여내서 책 추천을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명령에 따른 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 심리와 사회 심리를 탐구하는 이 책은 분명 여러분의 생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거예요.
『명령에 따랐을 뿐!?』는 단순한 과학 서적을 넘어서 우리 일상에 스며든 명령과 복종의 심리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명령에 따랐다고 넘어가는 행동들이 얼마나 복잡한 내면의 갈등과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다시 한번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눈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이 깊은 심리학적 탐구에 빠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디 이 책이 여러분 마음 한켠에 작은 울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책 추천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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