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헨리크 입센의 저서인 ‘헤다 가블레르, 대건축가 솔네스’를 읽고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 책은 예술과 사회,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탐구하며,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블로그를 시작할 무렵, 저는 몰랐던 것이 많았고 그때마다 책 추천을 통해 얻은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도 그런 뜻깊은 책 중 하나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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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가블레르, 대건축가 솔네스
헨리크 입센
목차
- 헤다 가블레르
- 대건축가 솔네스
- 헨리크 입센 연보
입센의 ‘헤다 가블레르’와 ‘대건축가 솔네스’를 읽으면서 느낀 것은, 그의 작품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깊은 고뇌를 탐구하는 매우 긴장감 넘치는 여정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헤다 가블레르’에서는 주인공인 헤다가 삶에서의 억압과 욕망 사이에서 방황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감정을 발견했습니다. 헤다의 냉정함과 강렬한 힘은 저 자신의 삶에서 느낀 여러 번의 선택과 후회, 그리고 끝내는 자신을 잃어갈 위기 속에서도 저항하는 모습과 상통했습니다. ‘대건축가 솔네스’ 또한 마찬가지로, 솔네스라는 인물은 자신의 직업적 목표와 소망 사이에 놓인 극복해야 할 음모와 대결의 연속으로, 성취와 실패로 가득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게 했습니다. 그가 사회적 편견과 자신의 신념, 그리고 삶의 진정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희망과 고통이 서로 교차하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자연과 사회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본래적 모습을 구체화하며, 입센의 문체는 저를 완벽하게 몰입하게 했습니다. 매 장마다 펼쳐지는 이러한 강렬한 감정은 읽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고, 그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고스란히 느끼게 했죠. 여기에 ‘책 추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희곡이 아닌,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한 질문들을 던지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복잡한 정서를 다룬 두 작품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입센이 전하는 가치관과 원칙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한 번쯤 이 두 작품을 읽어보시길 강력히 권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자 ‘헨리크 입센’에 대하여
Henrik Ibsen, 1828-1906 헨리크 입센은 흔히 ‘사회문제극’의 극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작품의 스펙트럼은 매우 광범하다. 입센은 1850년 필명으로 발표된 〈카틸리나〉로써 극작가로 데뷔했으며 ‘3막의 극적 에필로그’라는 부제가 붙은 〈우리 죽어 깨어날 때〉(1899)까지 반세기에 걸쳐 1편의 단막극을 포함하여 모두 25편의 희곡을 썼다. 그의 극작품들은 초기의 민족적 낭만주의극, 〈인형의 집〉(1879)으로 대표되는 사회문제극, 〈들오리〉(1884)로부터 시작되는 인간의 영혼 깊은 곳을 탐색하는 상징주의극으로 굳이 범주화할 수 있겠다. 민족적 낭만주의에 싸여있던 입센은 음습하고 편협한 고국을 떠나 자의적 망명으로 1864년부터 27년간 이탈리아와 독일에 머물렀다. 그 기간 동안 입센은 비로소 노르웨이의 지방성을 극복했고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했다. 고국을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입센은 본격적으로 ‘명제극의 창시자’, ‘사회변혁의 옹호자’, ‘삶의 위선에 반대하는 투쟁자’, ‘천박한 소시민적 삶의 투쟁자’가 될 수 있었다. 입센의 대표작들로는 〈페르 귄트〉(1867), 〈인형의 집〉, 〈유령〉(1881), 〈민중의 적〉(1882) 등이 거명되고 있으나 어느 작품에서든 한 개인의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 삶에서의 모토와 원칙을 고수하려는 치열한 투쟁을 읽어낼 수 있다. 희곡은 물론 매우 많은 시를 썼고, 화가이기도 했던 입센은 자신이 정력적으로 활동하던 때의 조국이 스웨덴의 지배하에 있었고 민도가 낮았기 때문에 신이 자신에게 부과한 소명이 “바로 민중을 일깨우고 크게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 굳게 믿었고 그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작가로서 평생 투쟁했다. 입센은 현재 세계 GDP 5위 안에 드는 부국(富國) 노르웨이가 가장 자랑하는 시인이며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그야말로 입센의 도시로 잘 가꾸어져 있다.
헤다 가블레르와 대건축가 솔네스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간의 마음 속에 흐르는 복잡한 감정과 사회적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이 많았습니다. 입센의 작품을 읽으면서 삶의 위선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여러분께 이 두 작품을 꼭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읽어보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그 여정을 통해 독자 스스로도 치유받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헨리크 입센이 전하는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잊혀진 가치들을 다시금 되새기고, 나 자신과의 대화 속 깊은 곳에 닿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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