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독특하고 심오한 책 한 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 저는 인문학 쪽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요, 그중에서 이 책은 꼭 ‘책 추천’ 목록에 넣고 싶어서요. 사실 철학 책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잖아요? 그런데 『선악의 저편』은 그런 편견을 확 깨주더라고요! 게다가 인문 분야에서 94위라는 성적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함께 이 책 속 깊은 이야기들을 좀 나눠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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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
프리드리히 니체
목차
- 옮긴이 서문
- 저자 서문
- 제1장 철학자들의 편견에 대하여
- 제2장 자유정신
- 제3장 종교적인 것
- 제4장 잠언과 간주곡
- 제5장 도덕의 박물학
- …
『선악의 저편』은 니체가 서양의 전통적인 선악의 이원론적 사고방식을 날카롭게 비판한 책입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솔직히 좀 혼란스러웠어요. 니체 특유의 강한 어조와 독특한 논리들이 저를 자꾸 생각하게 만들었거든요. 특히 이원론 대신 ‘일원론’으로 세계를 보는 시각이 인상 깊었죠. 삶의 모순과 고통까지도 긍정하고, 강한 인간이 되기 위해 자기극복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제 삶과 많이 연결됐어요. 저도 최근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고통을 피하기보다 그것을 성장의 에너지로 삼으라는 메시지가 가슴 깊이 와닿았답니다. 묘하게도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문제들이 니체가 이야기한 ‘힘에의 의지’와 맞닿아 있는 걸 깨달았어요. 자존감도 살짝 낮아져서 자꾸만 자신을 낮추려 할 때, 이 책이 제게 ‘다시 일어서라’고 속삭이는 느낌이랄까요? 책 전체에 3번 이상의 ‘책 추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흘려 넣으면서, 제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더군요. 이렇게 심오한 철학책을 만나면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예리한 논리와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오히려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읽으면서 쉽게 지치지 않고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라 무조건 ‘책 추천’ 리스트에 올릴 가치가 충분해요.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에 대하여
(Friedrich Nietzsche, 1844-1900) 1844년 10월 15일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뢰켄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목사의 딸이었다. 25세의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으나, 10년의 짧은 강단 생활 후 편두통 등 병세가 악화되어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하면서 집필 생활에 몰두하였지만, 1889년 1월 졸도한 후 발광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미친 상태로 보냈다. 발광한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와 수많은 유고 작품이 있다.
이렇게 『선악의 저편』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준 인문학 고전입니다~ 인생을 좀 더 성찰하고 싶으신 분, 어려운 철학을 조금씩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책 추천’하는 바입니다! 저처럼 내면의 분투와 자기극복에 관심 있는 분들께 특히 강추해요. 앞으로도 계속 이 책을 꺼내 다시 읽으며 제 삶에 힘을 얻고 싶네요~ 인문 분야 94위의 명성, 헛되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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