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브뤼노 라투르의 ‘젊은 과학의 전선’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과학이란 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완전히 뒤바꿔놓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과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드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과학이 절대적인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읽고 나니 그 이면에 있는 다양한 관계와 상호작용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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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의 전선
브뤼노 라투르
목차
- 서문: 판도라의 블랙박스 열기
- 1부 더 강력한 레토릭을 향해
- 1장 문헌
- 1. 논쟁
- 2. 논쟁이 불붙을 때 문헌은 전문적이 된다
- 3. 적대적인 공격에 버티는 텍스트 쓰기
- …
브뤼노 라투르의 ‘젊은 과학의 전선’은 과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하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의 결과물만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사실이 구성되는지도 보여줍니다. 그는 과학자와 기술자라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와 기술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지식을 생성하는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이해관계가 얽히고 얽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의 전투와 같은 현장감이 느껴지는 이 책에서 각 인물과 비인간 행위자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과학에 대한 저의 시각이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투르는 과학이 거창한 아이디어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와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과 갈등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제 과학은 저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닌, 끊임없이 발전하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집니다. 이 책은 과학이 모든 것을 정복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힘겨루기를 그려내므로, 진정한 과학과 그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과학자들은 어떤 상황에서 그들의 신념과 신뢰를 걸고 싸우고 있는지를 묘사하면서, 이 책은 우리가 믿는 과학이 어떤 경로를 통해 다시금 형성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과학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다채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정말 마음에 든 책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과학을 바라보던 시각이 얼마나 협소했는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듯이, 이 책은 증거와 사실의 관계, 사회적 맥락, 그리고 비인간 행위자의 역할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과학이라고 믿었던 것들은 사실 다층적인 이해관계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과학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 줍니다. 제가 읽은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 ‘브뤼노 라투르’에 대하여
저자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1947~ )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포도주 농장 가문에서 태어났고, 부르고뉴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후, 1975년 투르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국립광업대학, 런던 정치경제대학, 하버드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에 재직 중이다. 1970년대 초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에서 군복무를 했으며, 당시 근무한 ORSTROM(개발과 협력을 위한 프랑스과학연구소)에서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크 연구소에서 민족지(民族誌) 연구를 하게 된다. 첫 저서인 『실험실 생활』(1979)은 영국의 과학사회학자인 스티브 울가(Steve Woolgar)와의 공저로 출간 이후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라투르는 프랑스로 돌아와 파리의 국립광업대학의 혁신사회학센터(CSI)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사회학자인 미셸 칼롱(Michel Callon)과 협력하게 되었다. 그와의 지적 교류를 통해 라투르는 1980년대 초부터 ‘행위자-연결망 이론(Actor-Network Theory, 약칭 ANT)의 기본 틀을 세우기 시작했고, 이후 영국의 과학지식사회학자인 존 로(John Law)와 더불어 세 사람이 ANT를 정립했다. 1987년에 출간된 이 책 『젊은 과학의 전선(Science in Action)』은 칼롱과의 7년에 걸친 협력을 기념하며 그에게 헌정되어 있다. 라투르의 다른 주요 저서로 『미생물: 전쟁과 평화』(1984), 『프랑스의 파스퇴르화』(1988),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1991), 『자연의 정치학』(1999), 『판도라의 희망』(1999), 『사회적인 것의 재조립』(2005),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2011) 등이 있다.
결국 이 책은 과학과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진정한 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과학에 대해 궁금한 모든 분께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 논의된 과학의 인식론적 면모와 현장감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될 것입니다. 과학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바라보고 싶으신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새로운 시각을 갖고 이 책을 읽어보시면, 제가 느꼈던 깨달음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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