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형빈 교수님의 책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을 소개하려고 해요~ 인공지능과 윤리의 만남이라니, 솔직히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읽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청소년 분야 55위에 오른 이 책 추천을 왜 하는지 조금씩 알게 됐어요. 요즘 AI가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만큼, 이 책이 던지는 질문들에 답하며 나와 세상을 돌아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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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
박형빈
“왜 인공지능에서 ‘윤리’가 중요할까?”
“인공지능이 내린 결정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딥페이크에서 인공지능 로봇까지, 이야기 속 인물들과 함께
훙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
바로 그 질문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_ 철학적 좀비? 디지털 좀비?
- 제1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
- 에피소드 1.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 에피소드 2. 인공지능에도 윤리가 필요하다고?
- 에피소드 3.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우리의 미…
- 제2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에서
- …
이 책은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깊은 고민과 철학적 질문을 청소년 눈높이로 아주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예를 들어 피노키오와 테세우스 같은 익숙한 인물들이 인공지능의 감정과 정체성 문제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공감이 팍팍 갔죠. 저 역시 가끔 스마트폰과 SNS 덕분에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헤매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 이런 이야기가 더욱 와 닿았답니다. 딥페이크 문제처럼 요즘 사회에 뜨거운 이슈들을 다루면서도 21개의 에피소드로 짤막하게 나누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현실감 있게 담아내, 저도 미래에 대해 한참 고민할 수밖에 없었죠. 무엇보다 책 추천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 같은 청소년이나 어른 모두가 인공지능 시대에 마주할 윤리적 딜레마를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보는 게 필수라는 교훈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던져주는 탐구 질문들은 혼자서도, 친구와 토론하며 생각을 넓히기에 정말 좋아요. 옆에서 지켜보던 부모님과 대화도 자연스레 이어지고, 같이 읽기에도 참 좋은 도서라는 점에서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이 책을 단순한 청소년용 안내서가 아닌,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필독서로 꼽아요. 물론 약간은 어려운 용어가 나와서 읽다가 멈출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책 추천이 마땅히 이유 있는 선택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답니다.
저자 ‘박형빈’에 대하여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미국 UCLA 교육학과(Department of Education)에서 방문 학자를 지냈다. 교육학 박사이며,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에듀테크전공 및 인공지능인문융합전공 교수이다. 서울교육대학교 신경윤리융합교육연구센터 및 가치윤리AI허브센터 센터장이다. 도덕윤리교육, 인격교육, AI윤리교육, 신경윤리학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BCI와 AI 윤리』(커뮤니케이션북스, 2025), 『AI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어문학사, 2024), 『인공지능윤리와 도덕교육』(씨아이알, 2022), 『AI 시대 대한민국 교육 변혁』(한국학술정보, 2024), 『도덕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한국학술정보, 2021),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울력, 2019, 2020 세종우수학술도서), 『통일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한국학술정보, 2020), 『도덕지능 수업』(2023), 『학교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2021), 『가정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2022), 『사회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2022) 등이 있다.
마음 한켠에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물음들이 오랫동안 남았네요. 블로그도 하면서 다양한 책 추천 글을 써왔지만,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은 특히나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줘서 제게 큰 의미였어요. 인공지능이 가져다 주는 편리함 뒤에 감춰진 윤리적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싶다면, 이 책 추천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교육 현장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토론 주제로 딱 좋은 책이라서, 이미 많은 분들이 읽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강력히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독후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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