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0~7세), 책 리뷰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유아(0~7세) 분야 82위, 감성 가득 책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한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가 담긴 책, 김영진 작가님의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소개하려고 해요. 요즘 워킹맘과 아이의 마음을 다룬 책을 찾던 중에 이 책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읽고 나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더라고요.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늘 함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참 감동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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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김영진

엄마는 지금 뭐 할까? 내 생각은 할까?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유아(0~7세) 분야 82위, 감성 가득 책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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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 ‘엄마는 지금 뭐 할까? 내 생각은 할까?’라는 마음이 자주 들었어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어린 시절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김영진 작가님은 회사에 출근한 엄마와 유치원에 간 은비라는 아이가 각각 보내는 하루를 나란히 보여주면서 그 둘의 마음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연결되어 있음을 자연스럽게 그려내셨어요. 책장을 펼치면 왼쪽에는 바쁜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하는 엄마, 오른쪽에는 유치원에서 씩씩하게 생활하는 은비가 등장하는데 바로 그 대비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엄마가 바쁠 때마다 은비는 살짝 늑장을 부리며 엄마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모습은 마치 제 어린 시절과 겹치기도 해서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사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와 멀어지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 책 추천 덕분에 그런 감정들을 조금은 위로받았던 것 같아요. 수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보니 읽는 내내 애틋하면서도 따뜻했어요. 그리고 이 그림책이 특히 좋은 점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엄마의 일과 아이의 시간을 평행선을 그리듯 보여주면서,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가까이 있음을 부드럽게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워킹맘과 아이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처럼 엄마라면 누구나 느낄 그 미안함과 사랑, 그리고 아이랑의 연결고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물론 이런 이야기들은 많은 책들이 많이 다루긴 하지만, 김영진 작가님의 그림체와 따뜻한 문장 덕분에 훨씬 더 깊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며 눈물을 살짝 훔치기도 했답니다. 분명한 건, ‘책 추천’ 키워드 그대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담은 이 책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었어요.



저자 ‘김영진’에 대하여

저자 김영진은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하철을 타고서》, 《손톱 깨물기》, 《집 안 치우기》, 《싸워도 돼요?》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전 9권)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엄마와 아이, 서로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그렇게 담담하지만 진실되게 표현한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는 이 시대 모든 워킹맘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거예요. 저도 이 책을 읽고는 ‘책 추천’이 아니라 필독서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알아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서로가 떨어져 있어도 늘 마음은 함께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따듯한 그림책, 많이 만나보고 싶네요. 고마워요, 김영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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