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 한 권을 소개해드려 볼게요 ^^ 이주영 작가님의 『오늘 내 마음은 빨강』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길래 관심이 가더라고요. 사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와 말이 안 통해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는 내내 마음이 푸근해졌답니다. 아이와 나, 두 마음을 색과 그림으로 잇는 신기한 책이라서 가정에서 육아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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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마음은 빨강
이주영
목차
- ㆍ들어가며 예술로 지은 부모와 아이, 둘만의…
- 엄마의 아틀리에로 아이를 초대해 보세요
- CHAPTER 1 그림, 아이의 마음을 열다
- ㆍ아이의 그림이 마음의 단서가 된다
- ㆍ우리 아이 그림, 어떻게 읽어야 할까?
- …
책을 펼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에서 마음의 단서를 어떻게 엿볼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줘요. 평소 아이들의 그림 속 특정 색이나 선, 터치가 반복되는 것에 부모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빨강과 파랑 색채가 커다란 감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저도 몰랐던 사실이었거든요. 그 중에서도 제가 특히 공감한 부분은 아이의 감정 조절이 힘들 때 엄마의 행동에서 원인이 될 수 있단 이야기에요. 하긴 제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그 상황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의 색’을 골라 아이와 함께 칠하고 그 감정을 나누는 활동은 저도 바로 시도해볼 만큼 실용적이었어요. 이런 쉬운 놀이가 아이의 정서 지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니까 놀라웠죠.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소아 우울증 증가와 빠른 미디어 노출 문제 등 사회적 상황까지 책에 자연스레 녹아 있어서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주영 작가님은 색채심리와 미술치료 전문가로서 20년 넘는 임상 경험이 녹아든 노하우를 전해주는데, 그래서인지 책 전반에 걸쳐 실제 사례가 생생해서 읽는 내내 어려운 심리학 지식이 아닌 따뜻한 엄마의 말처럼 다가왔죠. 그런 점에서 아이만이 아닌 부모 자신도 함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 추천으로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마 저처럼 아이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겁니다.
저자 ‘이주영’에 대하여
색채심리, 미술치료 전문가이자 한국아트테라피 연구소 대표이다.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색채학교 색채심리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아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초등학교, 요양원, 문화센터, 연구소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를 하며 미술치료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 그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미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널리 알리고 있다. 수년간 재한몽골학교 부설 〈나섬아시아청소년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고,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환자들의 색 치료를 맡고 있기도 하다.
육아하면서 늘 겪는 아이의 마음과 표현에 대한 혼란, 이 책을 통해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아 초보는 물론 이미 아이와 수차례 부딪힌 부모님들께도 꼭 권하고 싶은 책 추천입니다. 매일 15분, 그림과 색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정서 지능을 키워가는 이 책의 방법들은 앞으로 우리 가정에 진짜 보물이 될 것 같네요. 독자분들도 이주영 작가님의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아이와 나의 마음에 조금 더 다가가길 바랄게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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