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만화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 와야마 야마 작가님의 신작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인데요, 정말 진심으로 푹 빠져버렸습니다. 애초에 『가라오케 가자!』를 재미있게 봤던 터라 이번 신작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이 책은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인생의 작은 순간들을 아주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라서 여러분께 꼭 책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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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
와야마 야마
『가라오케 가자!』와 연결되는 새로운 시리즈,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모두가 기다려온 두 남자의 ‘그다음’!
목차
- 제0화 005
- 제1화 017
- 제2화 039
- 제3화 061
- 제4화 081
- 제5화 101
- 제6화 119
- 제7화 139
- …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 느꼈던 건, 도쿄에서 홀로 자취를 시작한 사토미라는 대학생의 일상이 너무 생생하고 진솔해서 마치 제 주변 누군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사토미가 심야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사람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제가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때가 문득 떠오르면서, 그때 겪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겹쳐져서 큰 공감을 했답니다. 책 전체에 걸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책 추천’이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이 작품이 단순한 만화 이상임을 강조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야쿠자 쿄지와 사토미 사이의 미묘하고 복잡한 관계는 단순한 우정이나 사랑과는 다르게 표현되더라고요. 저는 이런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를 이렇게 매끄럽게 그려낸 만화를 접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 부분이 이 책을 꼭 책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 요소 덕분에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적절한 휴식 같은 느낌을 받았고, 와야마 야마 작가만의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게 느껴졌어요. 여러 번 책장을 덮으며 ‘아, 이 책을 진짜로 추천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저처럼 평소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와 인간관계의 복잡한 감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강력한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자 ‘와야마 야마’에 대하여
오키나와 출신.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 2019년 단편만화집 『빠졌어, 너에게』로 데뷔했다. 『빠졌어, 너에게』로 〈제23회일본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신인상, 〈제24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을 수상했다. 첫 장편만화 『여학교의 별』로 〈이 만화가 대단하다!〉(다카라지마샤 주관) 2021년 여성편 1위, 2022년 5위를 차지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만화대상マンガ大賞〉 랭킹에 이름을 올렸으며, 초기 걸작 『가라오케 가자!』가 영화화되는 등 활발히 활동중이다.
결국,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는 와야마 야마 작가가 왜 일본 만화계를 대표하는지 알게 해주는 작품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 특유의 미묘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인물들의 관계 묘사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그래서인지 이 책 추천 드리면서 여러분도 분명히 이 작품의 매력에 빠지실 거라고 자신해요~ 특히 누구에게나 있는 복잡한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참 좋았습니다. 이 작품은 만화 분야 90위라는 자리도 당연하다 느껴질 만큼 알차고 깊이 있는 이야기였어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와야마 야마와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 그야말로 최고의 책 추천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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