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은 정말 마음에 쏙 들어서 여러분께 꼭 소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성장소설의 새로운 클래식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깊이와 통찰을 요구하는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한 편의 소설이 이렇게 많은 감정을 일깨울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이 책 추천이 여러분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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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은희경
우리가 열광하고 아꼈던 그때 그 여자아이와 다시 만나다
성장소설의 새로운 클래식 『새의 선물』 100쇄 기념 개정판
★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 누적 발행 100쇄 돌파
★ KBSㆍ한국문학평론가협회 ‘우리 시대의 소설’
목차
- 프롤로그 열두 살 이후 나는 성장할 필요가 없었다 _009
- 환부와 동통을 분리하는 법 _015
- 자기만 예쁘게 보이는 거울이 있었으니 _024
- 네 발밑의 냄새나는 허공 _040
- 까탈스럽기로는 풍운아의 아내 자격 _057
- 일요일에는 빨래가 많다 _077
- 데이트의 어린 배심원 _085
- 그 도둑질에는 교태가 쓰였을 뿐 _104
- 금지된 것만 하고 싶고, 강요된 것만 하기 싫고 _116
- 희망 없이도 떠나야 한다 _133
- 운명이라고 불리는 우연들 _161
- 오이디푸스, 혹은 운명적 수음 _170
- 내 넨나 죽어 땅에 장사한 것 _187
- 슬픔 속의 단맛에 길들여지기 _207
- 누구도 인생의 동반자와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_227
- 모기는 왜 발바닥을 무는가 _235
- 태생도 젖꼭지도 없이 _249
- …
‘새의 선물’은 열두 살 소녀 진희의 시선을 통해 삶과 사랑을 향한 예리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소설은 1969년 겨울을 배경으로, 대문을 열고 들어선 그 작은 마을의 모습이 상상되기 시작합니다. 비극적인 가족사와 더불어 그 안에서 진희는 삶의 거친 진실을 마주합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삶이란 원래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성실히 대해야 할 삶의 자세를 제시합니다. 특히, 진희가 남의 시선을 싫어하게 되는 과정은 내면의 고통을 다루는 방식에서 공감이 가더라고요. 진희의 여정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비단 소녀의 그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인간 존재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또한, 사랑에 대한 Cynicism(냉소)과 성실함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보여주는데, 사랑을 위해 무엇을 버릴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 그 감정의 깊이는 더욱 진해집니다.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각자의 삶에서 ‘보여지는 나’와 ‘바라보는 나’라는 분리를 생각해보게 될 것이고, 이 모습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책을 덮고 나서 느끼는 여운은 정말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죠. 다시 말해, 이 작품은 단순한 소설이 아닌, 삶의 한 페이지를 함께하는 공감의 여정이었답니다. 이 책 추천이 여러분에게도 이런 뜻 깊은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어요!
저자 ‘ 은희경’에 대하여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중국식 룰렛』 『장미의 이름은 장미』,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 『빛의 과거』가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새의 선물’은 단순히 읽는 한 편의 소설이 아니다. 이것은 삶에 대한 고백이자, 사랑에 대한 역사이며, 성장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독자에게 지속적으로 머무는 여운은 이 작품이 가지는 깊이와 가치를 진정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중간중간 눈물짓고, 가슴이 아프고, 또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이 아름다운 소설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러니 이 멋진 이야기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나처럼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 책을 언제까지고 소중히 여길 거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은희경 작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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