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또 하나의 멋진 책을 소개드려볼까 해요. 바로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입니다. 제가 요즘 감정적으로 많이 흔들리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났고, 완전히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한 존재의 삶과 그 삶이 끊임없이 찾아가는 ‘근원’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요즘 더 많은 사람들이 깊이 있는 서사에 목마르기 때문에 여러분께도 꼭 ‘책 추천’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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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물고기
르 클레지오
목차
- 황금 물고기
- 해설-표류, 혹은 근원에로의 항해
- 르 클레지오 연보
‘예닐곱 살 무렵에 나는 유괴당했다.’ 이 한 문장은 이 책이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일깨우는 딱 시작이 엄청나죠. 이 작품은 르 클레지오가 이뤄낸 놀라운 창작물로, 현대 사회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원초적인 감정과 자연의 힘을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보통 우리는 현대 문명에 밀려 사는 것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것들을 탈피하고 원시의 힘으로 회귀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예닐곱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불행한 운명을 안고 있는 주인공 라일라를 통해, 독자는 끊임없이 표류하는 인생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게 돼요. 저는 이 여정을 통해 소녀가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특히, 아프리카의 모래 먼지 위에서 자신이 진짜로 존재하는 곳을 발견했을 때의 희열은 정말 지극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와 같은 작품을 읽다 보면 ‘책 추천’에 이유가 있음을 느끼게 되죠. 아마 한번 빠져들면 쉽게 놓지못할 거예요.
여기서 가장 놀라운 점은, 라일라의 여정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진리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깊이 있게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모든 현대인이 오늘날의 탁류 속에서 꿈꾸고 있는 그 무엇을 이 책은 생각해 보게 하면서도, 멀리 떠나는 것보다 가까운 뿌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진정한 자유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 또한 내 인생의 방향성을 되새기는 기사를 가졌는데요, 사실 이 모든 것이 ‘책 추천’의 실체라 할 수 있겠네요.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고, 또 그 시각을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읽어보여 될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정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삶의 본질을 일깨워줍니다. ‘황금 물고기’는 진정한 자아 찾기를 위해 싸운 한 여자의 이야기이자, 동시에 우리의 역사,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탐연이기도 하죠. 저는 솔직히 이 책을 통하여 내 인생에서도 찾고 찾으려 했던 그 ‘황금의 근원’을 찾아가려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저자 ‘ 르 클레지오’에 대하여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일컬어지는 르 클레지오는 1940년 남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영어와 프랑스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지만, 프랑스 식민지였던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을 영국이 점령한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여 프랑스어를 ‘작가 언어’로 택했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과 프랑스 니스 대학에서 수학했고, 1963년 스물셋의 나이에 첫 작품 『조서』로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열병』 『홍수』 『물질적 법열』 등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하며 천혜의 작가적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1967년부터 멕시코와 파나마 등지에 체류하면서 서구적 사유의 틀을 버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존재를 추구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상적 변모는 시적 산문의 정수인 『성스러운 세 도시』를 비롯, 모로코인 아내와 함께한 사막 기행문 『하늘빛 사람들』, 『황금 물고기』 등에 순도 높게 담겨 있다. 1980년에는 사막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웅숭깊고 아름답게 그린 소설 『사막』으로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폴 모랑 문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그는 여전히 산과 바다, 태양과 대지 사이에서 자발적 유배자의 삶을 살며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한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인인 우리가 사라지고 있는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려는 일련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황금 물고기’라는 제목처럼 삶의 해결책, 결국은 자아를 찾고 인간의 소중한 뿌리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의 상징이고요. 저는 르 클레지오라는 작가의 많은 작품에도 감명을 받았지만, 특히 이 작품만큼 깊이 있고 강한 메시지를 가진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그 무엇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근원, 자신의 길을 다시금 찾고 싶게 되는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소녀의 여정을 따라가보면서, 자신만의 황금 물고기를 찾아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 반드시 ‘책 추천’ 드리며, 오늘 저의 독후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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