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아이와 함께 읽을 책 찾다가 우연히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를 만나게 되었어요. 한강 작가가 직접 어린이를 위해 쓴 단 한 권의 그림책이라 하니 솔직히 기대도 하고, 궁금해졌죠. 책 추천 해드리고 싶을 만큼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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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한강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어린이를 위해 쓴 단 한 권의 창작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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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꼬마 선녀들이 긴 치마 날개옷이 불편해서 하늘나라를 벗어나 세상 구경을 시작하는 장면이 제 마음 속 깊이 닿았어요. 저도 가끔 아이 키우다 보면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은데, 그렇게 모험심과 자유를 꿈꾸는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거든요. 특히 꼬마 선녀들이 할머니 선녀에게 혼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새롭고 편한 옷과 역할을 받아 세상에 나가 마음껏 놀라는 이야기 부분은 저도 아이와 함께 경험한 성장의 순간들과 닮아 있었어요. 한강 작가의 글은 단순한 동화를 넘어, 아이가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용기 있게 세상을 마주하는 힘을 주는 책 추천 도서로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둥과 번개를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모두 즐거운 비 오는 날을 함께 노래하게 만드는 이 책의 메시지에서 제 마음도 조금은 놓였답니다. 물론, 읽으면서 어린이 뿐 아니라 함께 읽는 부모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집 아이도 비 오는 날마다 이 책 이야기를 떠올리며 천둥 번개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맞이하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권하고 싶은 책 추천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저자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에 태어났습니다. 1993년에 시를, 이듬해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 8월 비가 무척 내리던 날 엄마가 되었고, 어린이책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검은 사슴』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썼습니다.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강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도 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특별한 책 추천 도서임이 분명해요. 천둥 꼬마 선녀와 번개 꼬마 선녀가 우리 안의 두려움과 자유로움을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와 함께 자주 읽고 싶은 그림책 중 하나가 되어버렸네요. 혹시 아이를 위해 좋은 책 추천 받으시려면, 이 책 한 번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잔잔한 감동과 용기를 받았던 이 한 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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