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샘 해리스의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라는 작품이에요. 이 책은 도덕적인 질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서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요즘 철학과 과학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이 책은 특히 튀는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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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샘 해리스
‘도덕적 진리’를 ‘과학적’으로 보편화하라!
목차
- 서론_ 도덕의 풍경
- 과학과 도덕적 진리│사실과 가치│믿음의 중요…
- 1장_ 도덕적 진리
- 보편적 도덕 개념과 이중 잣대│도덕과 의식적…
- 2장_ 선과 악
- 이기적 유전자와 협동│행복의 관점에서 도덕 …
- …
책의 서론에서 해리스는 ‘도덕의 풍경’이라는 개념을 통해 도덕과 행복의 연결 강도를 설명합니다. 모든 사람의 행복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어떤 것이 선과 악인지에 대한 탐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대한 사고방식의 불균형은 우리의 이상한 이중 잣대를 보여준다’는 주장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알면 알수록 우리의 도덕적 판단이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해리스는 인도적 감정이 실제로는 요사의 한식 수준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자고 합니다. 그는 “모든 훌륭한 철학적 고뇌가 끝나고 인도적 감정이 한번 상당량 표출되고 나면, 그는 본업으로 돌아가 자신을 위한 즐거움을 좇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도덕적 책임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해리스는 선과 악의 구분을 과학적 근거로 뒷받침하려 합니다. 우리의 뇌가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분석하며, ‘믿음’의 본질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믿음’과 ‘지식’의 구분을 통해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상대적인지를 되새기게 하며, 이를 통해 도덕적 진리는 단순히 종교적 믿음에 기초하지 않고 인간의 직관과 과학적 사고에서도 성립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도대체 선과 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던지는 매력적인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읽고 나서 마음의 깊은 곳에서 울림을 주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도덕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드는 동시에, 인간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진정한 길을 성찰하게 됩니다. 정말, 책 추천!
저자 ‘샘 해리스’에 대하여
저자 샘 해리스(Sam Harris)는 미국의 대표적 논객이자, 신경과학자. 리처드 도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대니얼 데닛과 함께 종교적 도그마와 지적 설계론을 비판하고 있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UCLA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LA타임스」, 「더 타임스」(영국), 「보스턴 글로브」, 「디 애틀란틱」, 「뉴스위크」,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 등에 기고했다. 프로젝트 리즌Project Reas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로 있으면서 과학 지식과 비종교적 가치를 사회에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자유 의지는 없다》, 《종교의 종말》(2005년 PEN 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등이 있다.
샘 해리스의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는 도덕의 과학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고정관념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도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모두가 권장할 만한 책이니, 읽어보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함께 읽으신다면 좋은 논의거리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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