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그리스인 이야기 3』, 역사/문화 분야 82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시오노 나나미의 ‘그리스인 이야기 3’를 읽고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특히 민주정치의 태동,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대립 등 그리스 문화의 본질을 탐구하는 내용이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꼭 여러분께 ‘그리스인 이야기 3’를 책 추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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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필생의 역작!
서양 문명의 원형, 세계화의 선구자
그리스를 둘러싼 거대 역사 스펙터클!

『그리스인 이야기 3』, 역사/문화 분야 82위 – 책 추천

목차



  • 제1부 도시국가 그리스의 종언
  • 제1장 아테네의 조락
  • 자신감의 상실/ 인재의 유출/ 소크라테스의 …
  • 제2장 벗어날 수 없는 스파르타
  • 승자의 내실/ 고정화된 격자/ 오로지 호헌/…
  • 스파르타 브랜드/ 그리스를 페르시아에 팔아넘…


이 책의 시작은 그리스 도시국가의 종말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시작됩니다. 아테네는 민주정치의 요람이었지만,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패배로 인해 큰 상실감에 빠집니다. 이것이 단지 아테네만의 문제가 아닌, 그리스 전체의 몰락을 예고하는 것이죠. 저자는 이러한 아테네의 변화가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짚어냅니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재판 이야기를 통해, 자신조차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었던 아테네 시민들의 초조함을 잘 포착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크라테스가 선택한 독특한 변론 방식은 시민들로 하여금 그를 더욱 적대시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의 고뇌가 시민과 국가의 운명을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오노 나나미의 문장력이 빛났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닌, 그 속에서 인간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출현과 그의 카리스마가 어떻게 그리스 도시국가의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특히 알렉산드로스가 이방인을 대하는 태도는 당시의 기본 관념을 뛰어넘은 혁신으로, 이후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옛 그리스인들이 갖고 있던 배타적 민족주의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간 그의 리더십은 다문화 사회를 예고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통찰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현대의 정치와 사회적 갈등이 그리스 고대사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내용이 많아서,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아마 ‘그리스인 이야기 3’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민주정치와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의 몰락과 알렉산드로스의 부상은 그저 과거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단지 역사책이 아닌, 현시대의 삶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읽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 ‘시오노 나나미’에 대하여

저자 시오노 나나미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추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과 뛰어난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 책 『그리스인 이야기』(전 3권)에서는 로마보다 더 이전에 서양 문명의 토대를 일군 위대한 그리스를 본격 탐구함으로써, 역사 서술의 지평을 한층 심화ㆍ확장한다. 그리스인은 왜 민주정치를 만들었으며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또 국가 위기 시 지도자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고 시민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는지에 대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과 풍성한 역사 지식으로 서술해나간다. 특히 제3권에서는 그리스인이면서도 그리스의 배타적 민족주의를 뛰어넘어 동서융합의 세계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를 주인공으로 다룬다.
대표작으로 『로마인 이야기』(전 15권), 『십자군 이야기』(전 3권),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바다의 도시 이야기 상·하』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상·하』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많은 작품을 펴냈다.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산토리 학예상, 기쿠치 간 상, 신초 학예상, 시바 료타로 상 등을 받았고,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저는 시오노 나나미의 ‘그리스인 이야기 3’를 읽으며 탄탄한 역사적 배경과 깊은 인간의 감정들이 맞물린 훌륭한 책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감정들을 풍부하게 묘사하는 저자의 역량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확실히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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