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때 저를 사로잡은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평소엔 가볍게 읽는 편인데, 로이스 로리 작가님의 ‘기억 전달자’는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 추천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정도였거든요. 소설이면서도 묘하게 현실에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서요. 청소년 분야에서 31위라는 순위도 놀랍고, 30만 부가 넘게 팔린 이유가 분명히 있구나 싶었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현재와 미래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 고전 SF
30만 부 기념 개정판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했습니다. 미래의 사회가 이렇게 통제되고 감정마저 억압된다는 설정이 저에겐 낯설면서 무섭기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조너스라는 소년이 ‘기억 전달자’라는 직무를 맡아 과거의 기억들을 물려받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움직였습니다. 나도 모르게 주인공과 함께 그 오래된 기억 속에 빠져들었달까요. 현재 살고 있는 세계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인데도, 감정과 사랑, 아픔이 사라진 그 사회에서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 저의 현실 고민과 맞닿아 있어서 더 특별했어요. 저도 한때 일상에 치여 무심해지던 감정들을 다시 떠올리며 책 추천을 절실히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미래 사회를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지금 당면한 출산율 문제나 언어 표현의 빈곤화, 그리고 차이와 평등에 관한 민감한 이슈까지 뛰어난 필치로 다뤄내서 놀라웠습니다. 여운이 꽤 오래가서 책장을 덮은 후에도 한참을 곱씹게 되네요. 물론 결말이 열린 형태라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저자 ‘로이스 로리’에 대하여
1937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군의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자주 다니며 성장했다. 삼 년 동안 일본에서 살기도 했다.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결혼하여 대학을 떠났다. 네 아이를 낳은 후 서던 메인 대학교에 진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2년 나온 첫 번째 책 『그 여름의 끝』은 로이스 로리가 어릴 때 언니가 죽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로이스 로리는 『별을 헤아리며』로 1989년 뉴베리상, 『래블 스타키 Rabble Starkey』로 1987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으며 미국 청소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 잡았다. 로이스 로리의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자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기억 전달자』는 그녀에게 두 번째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안겨 주었으며 2014년 영화로 개봉되었다. 『파랑 채집가』, 『메신저』, 『태양의 아들』까지 20년에 걸쳐 청소년 SF 소설 4부작을 완성시켰다.
『기억 전달자』는 단순히 청소년에게만 좋은 책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강력 추천할 만한 책 추천 목록에 꼭 넣고 싶은 작품입니다. 읽고 나서 사회와 나 자신에 대해 한걸음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든 소중한 경험이었네요. ‘늘 같음 상태’라 여겼던 세상이 사실은 얼마나 억압적인지 깨닫게 되니까요~ 독자들마다 다양한 해석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열린 결말이라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 책 추천을 모르는 사람은 분명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저처럼 때로는 무심코 지나치던 감정과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께 적극 권하고 싶어요. 제가 이렇게 산뜻하게 추천드리는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