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무지의 역사』 인문 분야 30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Peter Burke의 『무지의 역사』입니다. 이 책은 인문 분야에서 30위권에 랭크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작품인데요, 사실 저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무지라는 게 과연 흥미를 끌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정말 다양한 측면에서 무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저도 무언가 정체된 기분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무지의 여러 형태와 그로 인한 결과를 탁월하게 설명해줘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특히 ‘책 추천’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저는 이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임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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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역사

Peter Burke

아직 많은 사람들이 믿는 지구평면설, 백신음모론…
우리는 과연 과거 인류보다 무지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케임브리지대학교 종신 석학교수 피터 버크의
인류 발전과 함께한 무지에 대한 역사적 고찰

『무지의 역사』 인문 분야 30위 –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며_무지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하여
  • 1부 사회의 무지
  • 1장 무지란 무엇인가?
  • 2장 무지에 관한 철학자들의 견해
  • 3장 집단의 무지
  • 4장 무지의 연구
  • 5장 무지의 역사
  • 6장 종교의 무지
  • 7장 과학의 무지
  • 8장 지리학의 무지
  • 2부 무지의 결과
  • 9장 전쟁의 무지
  • 10장 비즈니스의 무지

『무지의 역사』는 무지의 개념을 다각도로 탐구합니다. 우리가 전혀 몰랐던, 혹은 잊고 있던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무지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특히 내용 속에서 전염병에 대한 무지의 역사는 읽는 내내 소름이 돋았습니다. 예를 들어, 17세기 흑사병에 대한 대처가 무지에 의한 것일 뿐 아니라, 당시 사회의 신념 체계와 맞물려 있었던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과거에는 신의 벌로 사람들을 이해했지만, 현재 우리는 현대의학과 과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어요. 이 책은 무지가 단순히 부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복합적인 사회현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책 추천’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이 책을 호출하는 용도로 끝나지 않고, 스스로의 삶과 과거를 반추하게 만들더군요. 또한, 저자는 우리의 무지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질문거리를 남기고 있어, 스스로의 지식과 무지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 도록 유도합니다. 읽어보면 왜 이 책이 사람들에게 큰 화제가 되는지 나오게 되고, 작가 Peter Burke의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입니다. 저처럼 무지라는 단어뒤에 숨겨진 의미를 함께 탐구해보면 좋겠습니다. 무지의 역사 속에도 인간의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 spirit이 엿보이기에,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자 ‘ Peter Burke’에 대하여

1937년 런던 출생으로 예수회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62년에서 1979년까지 서식스대학교에서 강의했고 2004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 문화사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이매뉴얼 칼리지 종신 석학교수다. 근대 초기 유럽에 관한 혁신적인 주제, 연구 방법론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문화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스무 권이 넘는 그의 저서는 서른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국내 출간 도서로는 《폴리매스》, 《지식의 사회》 1·2,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문화 혼종성》, 《문화사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결국 이 책은 단지 무지에 대한 탐구를 넘어서, 지식과 무지의 복잡한 관계를 탁월하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편, 피터 버크는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무지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제시하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새로운 무지를 직면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기존의 지식 체계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 추천’이라 말씀드리는 바, 사회에 대한 여러 시각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원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무지의 역사 속에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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