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이혁진의 ‘광인’이라는 책을 만나보고, 그 깊은 감정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친구의 추천도 있었고, 요즘 사랑에 대한 생각이 많은 시기라 더욱 읽고 싶었거든요. 이 책을 통해 사랑의 허상과 그 이면의 감정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도 사랑이 복잡하게 얽힐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 책을 여러분에게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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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이혁진
“내가 선택하고 내가 열어젖힌, 내가 시작했고 내가 완성하려는 사랑.
인생에서 이런 사랑을 해 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목차
- 광인 / 7쪽
‘광인’은 사랑의 여러 형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 음악 강사와 위스키 양조를 꿈꾸는 여자, 그리고 사랑에 빠진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복잡하게 엮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흥미롭지만 동시에 아슬아슬하죠. 사랑이라는 것은 꼭 순수해야만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소설 속에서 계속 드러나더군요. 사랑은 종종 광기와 맞닿아 있기도 하고, 정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대목들이었습니다. 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움과 갈망 그리고 이해를 넘어서는 불안정한 관계들이 정말 마음에 깊게 와닿았어요. 감정이라는 것은 단순히 행복한 것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이 책은 그런 복잡한 인생사와 사랑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위스키와 음악이라는 매개체 또한 이 책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주었죠. 위스키의 풍미가 사람들의 감정과 연결되면서 그 관계에 은유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움이 무용하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라는 작가의 한 문장처럼, 사랑의 아름다움은 때로는 쓸모없고 필요없는 것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아름답고 무용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지 않나요?
이 책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대인들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힌 사랑을 하고 있는지, 그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흔드는지를 보여줍니다. 제가 느낀 아름다움을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혁진의 ‘광인’은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소설입니다.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해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이런 깊은 감정이 담긴 책이 더 많이 읽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책 추천으로 ‘광인’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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