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혼비의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라는 책을 읽고 푹 빠지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여자들이 축구를 하는 이야기로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에 내재한 성별에 대한 편견과 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신선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요즘 축구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 책이 저에게 얼마나 큰 감명을 주었는지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블로그에 독후감을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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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김혼비
목차
- 프롤로그: 우리에게는 왜 축구할 기회가 없었…
- 인사이드킥: 축구는 대체 왜 팀 스포츠란 말…
- 스텝오버: 어떤 여자가 축구를 하는가 30
- 로빙슛: 맨스플래인 VS 우먼스플레이 45
- …
김혼비의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잘 녹아 있는 책입니다. 초개인주의자 김혼비가 자신도 모르게 축구를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그녀의 생생한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축구화의 끈을 조이고 처음 연습에 나설 때의 긴장감, 그 순간의 설렘은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느끼는 통쾌함과 때때로 느끼는 고통, 그리고 팀원들과의 유대관계에 대한 경험을 쏟아내는 김혼비는 독자로 하여금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인생의 한 획으로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그녀의 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화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여성들이나 팀 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특별한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만들지요.
저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옛날에 했던 체육시간의 축구가 떠올랐어요. 당시에는 다치는 게 두려워서 뛰는 것에 망설였는데, 이제는 그 무서움과 경계를 넘어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를 통해 저 스스로도 한 번 도전해보면 좋겠다 싶었죠.
한편으로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른 이들로부터 받는 편견이나 간섭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여자들이 축구를 하는 것을 여전히 이상히 여기는 사회의 시선이 김혼비의 글을 통해 거울처럼 비춰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시선에 대해 대항하고,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 한 구석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김혼비는 자신이 팀의 일원으로서 겪는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축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해 나갑니다. 축구를 통해 생긴 인연들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생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죠.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축구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싶단 꿈이 생기더군요.
저자 ‘김혼비’에 대하여
오랜 시간 축구를 보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가 한번 직접 해 볼까? 싶어 덜컥 축구를 시작하는 바람에 지금은 축구를 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오랜 시간 온갖 주제로 잡다한 글들을 쓰다가 한 번 제일 좋아하는 것을 써 볼까? 싶어 덜컥 축구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바람에 여기까지 오고 말았다. 빠른 것 하나로 버티는 축구하는 사람이자 마감 잘 지키는 것 하나로 버티는 글 쓰는 사람. 계속 축구하고 글 쓰고 축구 보고 글 읽으며 살고 싶다.
김혼비의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단순히 축구를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만 아니라, 각자가 겪는 다양한 갈등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별에 대한 편견을 부수고,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나 자신을 찾는 여정에 뛰어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축구를 하기 전 제가 갖고 있던 두려움을 넘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책으로 극찬할 수밖에 없네요. 그래서, 이 책을 정말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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