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조선잡사』 역사/문화 분야 77위 책 추천: 조선시대의 별난 일상과 직업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롭고, 강렬한 감동을 받은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강문종 외의 『조선잡사』입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업을 소개하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적 맥락을 탐구하고 있어요.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그저 역사적 사실이 나열된 책일 것이라는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내용들이 저를 사로잡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그들이 가진 꿈과 애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런 책이라면 모든 분들께 적극적으로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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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잡사

강문종 외

호랑이 잡는 착호갑사, 매 대신 맞는 매품팔이, 소설 읽어 주는 전기수,
헤어 디자이너 가체장, 화장품 판매원 매분구, 과학 수사대 오작인……
천자문은 몰라도, 먹고사는 기술 하나는 있었다!
양반 아닌 보통 사람들로 보는 조선의 잡(job)史

『조선잡사』 역사/문화 분야 77위 책 추천: 조선시대의 별난 일상과 직업들

목차



  • 『조선잡사』를 펴내며ㆍ4
  • 1부 | 일하는 여성들
  • 삯바느질, 가난한 여성의 생존 수단ㆍ13 |…
  • 2부 | 극한 직업
  • 회자수, 사형 집행자ㆍ43 | 천대받지만 자…


읽는 내내 조선의 여러 직업들과 그에 맞닿은 사람들의 삶이 연상되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또 슬프기도 했어요. 특히 ‘보장사’라는 인간 메신저의 이야기는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고통과 위험을 감수하며 중간에서 소식을 전했는지를 보면서, 현재의 저와 너무나 다른 직업 환경을 가진 그들의 삶에 생각이 많아졌어요. 보장사는 여러 고을을 오가며 공문을 전달하였고, 때로는 자연재해나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끝내 그들의 일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어렵고 힘든 직장생활에서도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착호갑사’라는 호랑이를 잡는 특수부대의 존재도 흥미로웠어요. 이들 역시 엄청난 훈련을 통해 선택받은 이들이었죠. 어찌 보면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들은 그 힘든 환경 속에서 의무를 다하고자 했던 것일 테니요. 그런 점에서 전 희망을 느끼었죠. 직업이란 결국 사람을 이어주는 고리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비록 어두운 순간이 많았던 조선시대의 직업들이지만, 그 안에서 사람들은 힘내고 살아갔다는 사실이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런 다양한 직업들이 지금 우리의 사회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지금도 힘들고 어려운 업을 이어가는 많은 직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길 바라며, 그들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 간직해주는 것이 제 마음속의 약속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이 책을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저자 ‘강문종 외’에 대하여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효의정충례행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전통시대 동성애 연구」, 「한문본 『태원지』 연구」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조선 후기 중앙군영과 한양의 문화』, 『귤림서원』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역주 태원지』, 『기각한필』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잡사』는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과 그 이면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역사적 감정을 다시 일깨워 주는 듯했습니다.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돕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직업에서 겪는 애환과 보람, 그리고 힘든 일들을 겪어내는 많은 이들에게 더욱 많은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적 지식만큼이나 소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이 책, 꼭 여러분들께 ‘책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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